강북에서 비영리 영어회화 스터디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하나 만들어 봅니다. 분당에 살 때에도 유사한 회화 스터디를 두어번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저는 미국 동부에서 MBA를 했고 현재 회사에서 해외 사업개발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쓰기/듣기는 예전실력이 유지되고 혼자 익히기도 가능하나, 말하기 연습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서 스피킹 스터디를 만들려고 합니다.

프리 토킹, 시사 토론 등을 메인으로 하고,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6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너무 힘들고 저녁은 다들 놀러가셔야 되니 저녁 직전 오후가 좋더군요.

총원 4~5명 정도만 모아 소그룹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연령/성별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별도의 커리큘럼이나 숙제는 없으나, 토론을 위해 '사전에 특정 article 읽고 오기' 정도의 부담은 있을 수 있습니다(Economist, Businessweek, Wired, Fast company 등). 너무 초급이 오시면 대화 진행 자체가 힘드니, 중급 이상이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장소는 연신내역 스타벅스이며 비용은 본인 커피값만 있으면 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lute75@gmail.com으로 본인 영어회화 수준과 직업을 적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