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entuckey Fried Fish라고 생각했는데

아래 기사는 그냥 KF라네요. 우히히



간판도 바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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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이젠 ‘KF’로.





세계적 치킨 패스트푸드점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이 주력 메뉴를 치킨에서 생선으로 바꾼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아시아지역에서 창궐 중인 조류독감 여파 때문.



사망자 대부분이 발생한 베트남에서는 지난 26일 수도 호치민 시내 8개의 KFC 매장이 무더기로 휴점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태국 역시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사실상 휴점상태에 들어갔다. 이같은 여파로 KFC는 영업 악화도 심화돼 조류독감 발발 직후의 매출은 급속히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FC측은 그러나 이번 조류 독감사태로 인한 매출 타격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



이에 따라 KFC측은 대안책을 내세워 대부분의 메뉴를 생선을 재료로 한 음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FC측은 “기존의 닭고기 메뉴가 유지되기 위해선 현재로선 미국에서 냉동 닭고기를 직수입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고객들의 닭고기 수요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만큼 생선 튀김 등의 새로운 상품 개발이 필요 하다”고 말해 메뉴 재편성이 일부 불가피 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했다.



KFC는 버거류보다 가금류 조리 음식에 친숙한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둬 전세계 약 1만2500개의 KFC 매장 가운데 3000개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 밀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