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주어&동사

강사님이 본격적으로 강의를 하시기 전에 주어로 쓰이는 명사의 역할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명사라고 하면 동사 앞에 오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처럼 다양한 자리에 들어간다는 것이 놀라웠고 한 편으로는 이것들을 다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지끈했습니다. 다섯 번째에 있는 KFCLMC는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정말 외우기 쉬웠어요.

책에 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추가 포인트나 보너스 문제가 더 시험에 많이 나오고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가 포인트

▶어미가 혼동되는 단어들

1)‘tive’로 끝나는 단어

objective: 명사로는 ‘목적, 목표’, 형용사로는 ‘객관적인’이라는 뜻!

2)‘al’로 끝나는 단어

original: 명사로는 ‘원본’, 형용사로는 ‘원래의, 최초의’라는 뜻!

3)‘ic’로 끝나는 단어

characteristic: 명사로는 ‘특징, 특색’, 형용사로는 ‘특징적인’이라는 뜻!

강사님이 이렇게 어미가 혼동되는 단어들만 따로 모아놓은 추가자료도 만들어 주셔서 평소에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헷갈렸던 단어들을 확실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필요로 했던 바로 그 자료라서 집중이 아주 잘 되었어요~

※보너스 문제

▶Enclosed(동봉된), Attached(첨부된), Included(포함된), Listed(열거된)

이런 단어들 뒤에 동사와 주어가 차례대로 오는데 얼핏 동사 앞이니까 명사가 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문장을 자세히 보면 동사 바로 뒤에 이미 주어가 와 있기 때문에 문두에는 명사가 아닌 과거분사가 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험 볼 때 정신없이 문제를 읽다가 실수하기 쉽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봐야합니다. 강사님이 틀리기 쉬운 문제를 잘 짚어주신 것 같네요.

문법에 이어 나오는 어휘도 무지 중요해서 열공했어요. 강사님이 제시하시는 단어들 중에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①extend- 연장하다, 늘이다

▶이 단어는 출제포인트가 파생어인데요, extension이라고 하면 명사로 ‘연장, 확장’이란 뜻이고, extensive라고 하면 형용사로 ‘넓은’이란 뜻입니다. 특히 형용사로 쓰이는 extensive는 시험에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꼭 기억해야겠죵!!

②deliberate- 심사숙고하다, 심의하다

▶이 단어는 출제포인트는 동사 말고도 ‘고의적인, 신중한’이라는 의미의 형용사로도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deliberate attempt는 의도적인 시도라고 해석되어서 ‘의도적인’이라는 뜻으로 쓰였구요, deliberate approach는 신중한 접근이라고 해석되어서 ‘신중한’이라는 뜻으로 쓰였어요. 문제에서 동사로 쓰이기보다는 이렇게 형용사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이번 기회에 그 의미를 정확히 알아두어야겠어요.

2강. 목적어&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