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45분 등장... 이어폰 끼고 있었음.

헐떡 거리면서 오길래 그래 교통이 불편한 곳이니 이런 사람도 있겠지.

앉자마자 의자 삐걱삐걱 하더니 이런 18... 혼잣말을 함. 근데 목소리 짱 큼; 그러더니 의자를 바꿈. 내 뒤로 갔는데 아무말 없이 툭툭 침; 말하면 안비켜주냐... 마지막으로 노트 보고 있었는데..

뒷사람한테 지우개 빌려달라함. 새로 사줄테니 조금만 떼어 달라고 함. 그래 지우개 깜빡했을 수도 있지.

겨우 이거 가지고 시험 응시할 자세가 안됐네 할순 없으니 이해 할수 있음.

문제는 시작;

part 2 몇번문제인지 몰라도 좀 어려운 문제가 있었음; 남자가 혼자 엄청난 속도로 씨부리다 끝나는 문제; 말 끝나자마자 와 씨; 하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목소리 짱 큼 ㅋㅋㅋㅋㅋ

그래 그럴수 있어.

rc푸는 동안 세번정도 물을 꺼내서 마심. 근데 보온병.... 물 출렁 출렁 찰랑찰랑~ 소리 똑딱! 물 넘기는 소리 꿀꺽꿀꺽

목소리 크면 물 넘기는 소리도 크냐;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

시험 끝나고 문제집 걷는데 마킹 하는중; 문제지는 빨간색으로 난도질 되어있고 감독관이 세번정도 경고 했는데도 여전히 계속함..... 감독관 화남 ㅋㅋㅋ 아 진짜!!! 이 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 마킹함... 190번 까지 한듯. 문제지를 힐끗 봤는데 그 뒷장부터는 빨간 난도질이 안된 것을 보아 10문제는 못푼듯.

만년중 6고사실 e열에 앉아있던놈 이 글 보면 좋겠다. ㅎㅎㅎ 너는 백날 공부해도 700점도 못넘길거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