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 토익850맞고 지금 밴쿠버 어학연수 하고있다.





문법 - 거의 문제 없다 가끔 선생이 설명한는거에서 내가 더 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네이티브의 문법설명은 논리가 아니라 감각이다. 게다가 전혀 자세하지도 체계적이지도 않다..한국에서 문법공부 안하고 왔으면 클날뻔했다..문법공부하기는 한국이 더 좋은거 같다.







단어 - 첨보는 단어들이 정말 무지 많다. 신문, 간판에 쓰여있는 글이나..모르는 단어가 방방곳곳에 널려 있다. 근데 한국에서 공부했다면 길어봐야 일주일이면 끝낼꺼 여기선 한달 진도로 단어를 가르쳐 주고 있다. 하루에 프린트물로 선생님이 정식으로 가르쳐주는 단어 갯수가 평균 10개 정도....완전 답답하다. 이 배움의 속도로 신문 같은거 사전 없이 읽을 날이 올라면 몇년은 걸릴꺼 같다..필히 단어는 혼자 많이 공부해야한다..







작문 - 잘 한다고 칭찬 받는다...토익 공부한게 빛을 발하는 시간이다...다양한 문법구사..완벽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이 나의 작문 노트에 꿈틀대고 있다.....ㅋ 미쳣구나...  







듣기 - 선생님이 하는 말은 한 70% 정도 알아 먹는거 같다. 나머지 모르는 30% 대강 눈치로 찍으면 맞는다. 하나 현지인끼리 하고 있는 얘기 옆에서 들음 좌절을 느낀다. 40%정도 알아 먹는거 같다. 뭔가를 잘라먹고 얘기하는것 같다...ㅋ 뉴스,, 라디오..거의....뭔소린 지 모른다...대박 좌절....토익 듣기는 뭐였을까...함 생각해본다.ㅋ 모르는 단어가 넘 많다...







말하기 - 최대 걸림돌이다. 입으로 나오는 말들은 왜이리 수준이 낮을까..옆에 문법도 제대로 모르는 일본놈이나 나나 말하는 수준이 같다. 달달이 레벨 테스트해서 레벨이 정해지는데 말 못한다고 그놈이나 나나 항상 레벨이 같다. ..근데 여기선 문법 많이 알고, 단어 많이 알아도 말 잘못하면 인정 안해준다.  아는게 그거 밖에 없어서 말도 잘 못하는줄 안다....그 결과 내가 현제 듣고 있는 수업의 수준은 토익 반도 안되는 수준이다...비싼돈주고 여기까지 왔는데...돈 정말 제대로 날리고 있는중이다...내가 여기 처음 오자마자 들어간 반에서는 I am a boy.. there are girls.. 이런거 가르쳐 줬다....고마웠다.ㅋ....회화 공부 안하고 온거 무진장 무진장 후회 하고 있다.....어학연수 가시려거든 반드시 회화 공부 하고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