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영어

SAT,해커스프렙

공부도 좋지만, 여성분들 스터디 조심하세요.

어이상실 | 조회 1466 | 추천 1
  • 2014.01.23
  • 글꼴
  • 확대
  • 축소

안녕하세요.


 


여기 해커스내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동호회나 스터디 활동같은거 할때 특히 여성분들 많이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제가 수원에서 꽤 큰 제일 잘나가는 영어스터디를 3년이나 다녔는데,


너무 소름 끼치는 일을 겪었어요.


 


그스터디에 나이 많은 리더가 2년전부터 핑계를 대가면서 계속 따로 밥먹자 영화보자며 접근했왔어요.


여기까지는 좋아요.


그냥 미혼 남자가 호감을 갖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사람이 너무너무 싫었고, 솔직히 사이코 냄새가 났어요.


한번은 야유회를 가자고 연락이 왔는데,


저는 시간이 안된다고 했더니, 제가 되는 시간으로 바꾸더라구요.


그런데, 당일날 시간이 바뀌었는데 저한테만 알려주지 않아서 버스타고 야유회에 가다가


시간이 남으니까 집에 다녀온다고 했더니,


 


소리를 버럭지르면서


" 쫌 오라구요. 좀"


이러는거예요.


미친놈이라는걸 눈치챘고, 그 당시 제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확인도 하지 않고,


첫눈이 온다고 문자보내고, 계속 만나자고 작업을 걸더라구요.


몇번 거절한후에 너무 화가 나서 진짜 불편하고 불쾌하다고 화를 버럭 냈고


이제는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저는 나한테 호감은 있는건 알지만 싫다고 충분히 표현 했기때문에


알아들었을거라 생각하고 굳이 척을 지고 살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냥 카톡으로 농담좀 하는 좀더 편한 사이가 됬다고 생각햇는데..


저한테 맨날 무섭다면서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무서운데, 굳이 모하러 친해지려고 하냐


나같은면 그냥 안친해지겠다.라고 했는데,


 


그 친해지고싶다는 말이 나랑 이성으로서 가까워지고 싶다는 뜻이었나봐요.


본인입으로 직접한말이.


나하고 친해지고 있는것 같아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부담스러웠다네요.


몬소린가 했더니,


예전에 이 스터디 멤버한테 사고를 쳐서 결혼을 했었다더군요....


 


 


그러니까, 그동안 총각이 아닌데 결혼한적이 없다고 오랫동안 아무도 안만났다며


총각행세를 하며 미혼인 내가 싫다고 그렇게 거절을 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밥먹자며 접근을 했다는 거더군요.


 


저는 너무 기가 막혀서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선을 안그은적이 없는데, 지금 무슨소리냐?'


진짜 멘붕에 나랑 상관없는 얘길 나한테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얘기를 할때도 저는 만나면서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얘기했는데,


진짜 정신병자 사이코가 아니면 정색하며 싫다고 해왔고 알아가는 사람이 있다는데도 무슨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본인도 저는 계속 선을 그었는데도 자기가 못알아들었나보다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 쳐서 미안하다곤 하는데..


이것도 뻥인게..


이말하기전에 제가 항상 종교적인거나 하는 문제로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본인입으로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고 한거 알아들었는데 자기가 포기를 못했다는건데,


진짜 소름끼치고 토할것 같아요.


게다가 다른멤버한테 데시했다 여자멤버들 관리한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구요.


소문을 많이 믿지는 않지만, 아니땐 굴뚝에는 연기안나는것 같아요.


 


 


그스터디에서 성실하고 헌신적이라고 모두가 의심치 않는데,


모든멤버를 상대로 사기를 치며 굳이 과거를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 오랜세월동안 총각행세를 하며 미혼멤버들한테 접근을 하다니요?


적어도 이혼남이 미혼을 만날때는 밝히는게 정상이고, 그러다 잘되면 사기결혼이잖아요.


지금도 총각행세하며 열심히 뒷풀이중이던데..ㅠㅠ 


 


 


멤버 연락처도 서로는 모르고 리더만 아는 시스템인데...


 


 


진짜 착하다고 생각해왔는데, 3년동안 감쪽같이 총각행세를 하며 끊임없이 접근을 해오다니..


너무 무서운 세상인것 같아요.


 


 


김주하 아나운서 일을 듣고 놀랐는데, 먼나라 얘기가 아닌가보네요.


어른이 되는거중에 하나가 가짜친구의 배신을 감내하는거라는데...


적어도 오래알아왔기에 믿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감당이 안되고 소름 끼치네요.ㅠㅠ


 


 






 

텝스정답, 텝스답, 텝스가채점, 텝스만점,텝스점수, 텝스점수계산, 텝스시험, 11월4일텝스정답
57,751개(188/2311페이지)
해티즌 자유수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날짜
53076 이거익명맞는거죠!? [3] ㅠㅠ미치겠네요 2380
53075 영원히 절 따라다닐 영어.. 한달에 1만원대로 아주 정복을 하겠어요! [2] 영어라 2718
53074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 [7] 신청인 3161
53073 싸트 잘보셨나요? [3] 띠로로 2273
53072 여행가고싶다 진심 [3] 2081
53071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신기루라고 고백했다.(현대물리학을 침몰시...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 1899
53070 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 침몰하다. 다니엘 12장4절(끝 장) 2118
53069 열역학 제3법칙으로 블랙홀이 증발한다는 호킹 복사는 틀렸다.(호킹의 책&... 크리스천(오늘 주일) 2403
53068 의사 노스트라다무스(크리스천)가 아들 세자르에게 보낸 편지 [2] 크리스천의 이름으로 2317
53067 해커스잡 CJ 교재로 공부하면 괜찮겠죠? [1] 취준그만 2178
53066 cj서류 되신분들있나요? 해커스거 보는분? [2] cj 1913
53065 토익으로 시간낭비하지마세요. [1] 불문율 2083
53064 500점대인데 빨갱이 인강들어도 될까뇨? [2] 키아오놉 2448
53063 해커스 lc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2] 토초봉 2216
53062 독학하시는 분들! [3] 독학 2506
53061 연태흠샘 결혼하심??? [5] 종합청취 10842
53060 모지연쌤 되게 야무지게 생기신듯 [10] 수다수 2501
53059 기초영어 속성 프리패스 들어보신분 [4] 000 2333
53058 중국어공부하시는 분 질문좀 드릴게용!! [7] 끼룩끼록 2281
53057 해커스 온라인 모의 토익 50제 [2] 겸둥이 2979
53056 경북대 vs 삼육대 [10] 2666
53055 교재구매 혜택 어디서 확인하나요???? [4] 동동 2775
53054 기업문의 [1] aaa 2184
53053 3.15 점수 다들 몇점씩 오르셨어요..? [2] ㅇㅇ 2510
53052 사과깎는 여인 [1] 레몬횽 2339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게시판 이용 안내 및 권리침해신고 자세히 보기]

토익문제, 토익LC, 토익lc, 매일토익, 토익점수, 토익무료강의,토익문제pdf, 토익무료문제

토익 약점관리로 고득점 뚫을까?

실시간 정답확인

해커스어학원, 해커스토익, 토익강좌, 수강신청토익, 토익인강, 해커스 토익인강, 토익 0원, 토익 0원 프리패스, 0원 프리패스, 토익 시험, 취업, 해커스토익, 토익접수, 토익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