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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 조회 4822 | 추천 3
  • 200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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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봐도 엄청 짠순이거든요
그도 그럴것이 22살에 돈 한푼없이 결혼해서 23살에 애낳고
지금 24살인데 남편 혼자 벌었어요.
제가 학생이었던지라 지금 아기가 7개월인데 2월부터 저도 일하기로 했거든요. (맞벌이부부의삶에 육아문제에 대한 제 고민에 조언 좀 부탁합니다. )
암턴 남편 혼자 버니깐 저라도 집에서 아껴야죠.
우선 저의 절약정신으로 저희 집은 전기세 절대 만원대구요,
전화, 수도 6000원 넘기면 한달간 속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어서 보일러는 안쓸수가 없지만
저만의 노하우는 아이나 저나 남편 모두 내복입고 좀 서늘하게 지냅니다. 그게 건강에도 좋구요.
그래서 겨울엔 한 5, 6만원 나오고 여름엔 5천원6천원. 흐흐
저의 짠순이 절약노하우를 공개해드리면요.
별건 없어요. 그냥 심난해서 쓰고 칭찬받고 싶네용.

우선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돈을 먹으면서 큰다죠 ㅡㅡ;
기저귀값, 분유값, 옷값이며 등등..
저희아기는 정기적으로 진찰 받는 것 외엔 돈이 하나도 안들어요.
기저귀는 제가 천기저귀 열심히 빨아서 쓰고요,
젖먹이니깐 분유값 들일 없고 옷이나 장난감은 출산때나 백일때 들어온 돈을 따로 모았다가 꼭 아기한테 써요.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다 맞구요.
책같은건 도서관이용하구요.

전기세 아끼는 노하우는요.
우선 안쓰는 제품의 콘센트는 다 빼놓구요.
특히 주방의 음식 냄새 빨아들이는 그거 이름이 뭐지?
암튼 그것마저도 올라가서 코트 다 빼놓습니다. ㅡㅡ;
그거 1년 365일 별로 쓰지도 않는데 심한 음식 할때만 올라가서
꽂아요.
tv이는 인어아가씨 빼곤 혼자있을 땐 절대 안보구요. 남편이 들어와야 봐요. ㅡㅡ;
남들은 좀 심하다고 하던데 저는 워낙 습관이 됐어요.
전자렌지도 가급적 안쓰구요.
냉장고 문은 물을 꺼내 먹으려고 하루에 몇번씩이라도 열어보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예 하루 먹을 물을 아침에 식탁에 꺼내 놔요.
그럼 한 열번 여는 것 정도는 막을 수 있구요.ㅡㅡ;

뭐 변기물탱크속에 물채운 소주병 2개 넣어놓는 건 기본이고
물받아 쓰는것도 기본으로하고,
받아논 물로 씻고 씻은 물로 빨래하는 건 다 아시는 노하우죠. ㅡㅡ;
양치할때도 컵이용하구요.

청소기 절대 안돌리구요 가급적 빗자루 이용하구요 돌리더라도 다 정리한 다음 한꺼번에 합니다.
청소기는 전원켤때 전기소비가 젤 크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거의 안써요. ㅡㅡ;

선물같은 거 가끔 들어오잖아요. 전 거기에 욕심 잘 안내요.
꽁짜로 들어왔다해도 저한테 필요없으면 자리만 차지하구요
고대로 포장 다시했다가 다른 사람 필요하다 그러면 카드한장 써서
그대로 다시 선물해요.
저희집엔 쓸대없는 물건 절대 들이는 일 없구요.
제때제때 처분하는것도 절약같아요.
뭐든 관리비가 드는거거든요.

그리고 반찬수는 항상 3개를 넘기지않고요,
국하나, 밑반찬 두개. 그날한 반찬 하나.
그야말로 소박한 밥상이네요.
그대신 밑반찬을 맨날 똑같은거 꺼내면 남편 화내요. ㅡㅡ;
저는 몇가지를 해놓구요.
냉장고에서 안꺼내요.
여러가지를 해놓되 번갈아가면서 딱 두개만 꺼내는게 제 노하우구요.
버리지않는게 철칙이에요.

가계부 꼭 쓰고요.
한 3년 가계부 쓰니깐 1년계획부터 매달계획까지 다 세워지더라구요.
당연히 절약하게되구요.
아참 여기서 어떤분이 남들한테 쓴돈은 괄호속에 이름까지 적는다는 얘기해주셔서 저도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남들은 억척스럽다 하는데요 제가 아끼니깐 남편도 자연스럽게 술값아끼고 기름값아끼고 휴대폰아끼고 등등 함께 아끼더라고요

별로 쓸려고 하니깐 노하우라고 내세울게 없네요.
암튼 저 작은 방에 혼자 있는데 여긴 완전 냉방이에요.
저 12시 넘으면 안방만 빼고 보일러 다 잠궈요. ㅡㅡ;;;;;;;;;;;
애 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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