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고민녀..
|
조회 3600
| 추천 1
- 2004.03.16
도대체 이런 것인지...ㅋㅋㅋ
여기다 이런거 써도 되는지..자유게시판이니까
저는 미국에 와서 학교근처아파트에 온지 10일정도 지났어요
아파트이지만 학교근처에서 기숙사처럼 운영되어지는 거라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주위 시설도 좋습니다...
방은 세개이구요...2명이서 한방을 나누어 씁니다...
저는 한국인이랑 룸메이트이구요...
근데 한국인인 저희들에게 골치거리가 있습니다..이걸 문화적차이라고 해야 할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머지 4명은 모두 미국인입니다..나이는 20살정도이구요...
근데 우리 아파트에는 쉴세없이 저녁마다 이 룸메이트의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물론 가끔 저희들 친구들도 옵니다..주로 그들의 친구는 미국인 백인이고..
저희들 친구는 홍콩이나 일본등의 동양인입니다..가끔 백인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가 오는 걸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남자친구가 매일 저녁마다 온다는 겁니다...
밤12시가 넘어도 집에 가질 않고...그들도 근처 아파트에 사는 거 같습니다..
자주 쇼파에 둘이서 누워서 함께 텔레비젼을 보거나 비디오를 봅니다...
그러다 심심치 않게 애정행각도 합니다...키스를 하거나 장난을 치거나...
그것도 두커플이나 됩니다...거실과 주방을 함께 쓰는데 마치 우리가 손님같습니다...
거의 저녁마다 거실과 주방을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는 눈치보면서 주방에 가고
거실의 쇼파에는 앉아있기 힘듭니다..그 애정행각을 옆에 두고 앉아 있어도 되는 건지 피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그들은 물론 신경도 안쓰더군요...다른 룸메이트도...
그런데 눈치상 솔로인 룸메이트들은 그 상황에 잠시잠시는 함께 있지만 피해주는 것도 같고.
도대체 6명이서 사는 아파트에서 영어도 서툴러서 의사전달도 쉽지 않은데...
정말이지 여기가 우리집인지 우리가 손님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빨랑 결혼이나 할 것이지...
외국인인 저희로서는 들리지 않고 이해가 안되어도 자주 미국텔레비젼도 봐야하고
때론 비디오를 보고 하는 숙제가 있어서 비디오도 봐야합니다...
하지만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닙니다...거의 텔레비젼은 집중해서 볼 수가 없습니다.
때론 옆에 있기가 민망하기도 하고...
그냥 모른체하고 옆에 같이 있으면서 텔레비젼을 봐도 되는건지...
피해주는 것이 예의인지...도대체 이 틀린 문화를 이해하기 힘드네요...
만약 피해주는 게 예의라면 그들도 나의 권리가 있는 거실에서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자신들만의 장소로 가든지...
제가 뭔가 질문이 있을 땐 항상 친절한 그들이지만 먼저 배려하는 예의는 없는 거 같습니다.
도대체 배려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여기서 조금 있어보니까 한국이 그래도 예의있는 곳이 맞긴 한거 같습니다...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말이죠...
정말이지 나의 이 고민거리에 답을 주세요....
나의 불편을 말해야 하는 거라면 영작을 준비해서라도 말하고 싶지만...
그런 행동이 그들에게 엉뚱하게 비춰지는 걸까봐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비싼 아파트사용료내고 괞히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한국에서 그랬다면 룸메이트와 상의를 해서 문제를 잘 해결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어떤 것이 해결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이국생활 여러가지로 서글프네요...
여기다 이런거 써도 되는지..자유게시판이니까
저는 미국에 와서 학교근처아파트에 온지 10일정도 지났어요
아파트이지만 학교근처에서 기숙사처럼 운영되어지는 거라 시설도 좋고 깨끗하고
주위 시설도 좋습니다...
방은 세개이구요...2명이서 한방을 나누어 씁니다...
저는 한국인이랑 룸메이트이구요...
근데 한국인인 저희들에게 골치거리가 있습니다..이걸 문화적차이라고 해야 할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머지 4명은 모두 미국인입니다..나이는 20살정도이구요...
근데 우리 아파트에는 쉴세없이 저녁마다 이 룸메이트의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물론 가끔 저희들 친구들도 옵니다..주로 그들의 친구는 미국인 백인이고..
저희들 친구는 홍콩이나 일본등의 동양인입니다..가끔 백인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가 오는 걸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남자친구가 매일 저녁마다 온다는 겁니다...
밤12시가 넘어도 집에 가질 않고...그들도 근처 아파트에 사는 거 같습니다..
자주 쇼파에 둘이서 누워서 함께 텔레비젼을 보거나 비디오를 봅니다...
그러다 심심치 않게 애정행각도 합니다...키스를 하거나 장난을 치거나...
그것도 두커플이나 됩니다...거실과 주방을 함께 쓰는데 마치 우리가 손님같습니다...
거의 저녁마다 거실과 주방을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는 눈치보면서 주방에 가고
거실의 쇼파에는 앉아있기 힘듭니다..그 애정행각을 옆에 두고 앉아 있어도 되는 건지 피해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그들은 물론 신경도 안쓰더군요...다른 룸메이트도...
그런데 눈치상 솔로인 룸메이트들은 그 상황에 잠시잠시는 함께 있지만 피해주는 것도 같고.
도대체 6명이서 사는 아파트에서 영어도 서툴러서 의사전달도 쉽지 않은데...
정말이지 여기가 우리집인지 우리가 손님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빨랑 결혼이나 할 것이지...
외국인인 저희로서는 들리지 않고 이해가 안되어도 자주 미국텔레비젼도 봐야하고
때론 비디오를 보고 하는 숙제가 있어서 비디오도 봐야합니다...
하지만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닙니다...거의 텔레비젼은 집중해서 볼 수가 없습니다.
때론 옆에 있기가 민망하기도 하고...
그냥 모른체하고 옆에 같이 있으면서 텔레비젼을 봐도 되는건지...
피해주는 것이 예의인지...도대체 이 틀린 문화를 이해하기 힘드네요...
만약 피해주는 게 예의라면 그들도 나의 권리가 있는 거실에서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자신들만의 장소로 가든지...
제가 뭔가 질문이 있을 땐 항상 친절한 그들이지만 먼저 배려하는 예의는 없는 거 같습니다.
도대체 배려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여기서 조금 있어보니까 한국이 그래도 예의있는 곳이 맞긴 한거 같습니다...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말이죠...
정말이지 나의 이 고민거리에 답을 주세요....
나의 불편을 말해야 하는 거라면 영작을 준비해서라도 말하고 싶지만...
그런 행동이 그들에게 엉뚱하게 비춰지는 걸까봐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비싼 아파트사용료내고 괞히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한국에서 그랬다면 룸메이트와 상의를 해서 문제를 잘 해결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어떤 것이 해결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이국생활 여러가지로 서글프네요...
댓글 2개
추천 1개
57,752개(1638/2311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16827 | 영어 발음 하나하나 참 어렵네요. ㅠ.ㅠ [1] | 밥풀 | 198 | |
16826 | 군대 안간 남자들이 토익공부하는건... [7] | 불나방 | 1002 | |
16825 | 해커스반 적응중 [1] | 오예스 | 215 | |
16824 | 학교 캠퍼스 리쿠리팅에서 공통으로하는말 [7] | 김군 | 783 | |
16823 | 예를 들어 68도~ [3] | 토 | 224 | |
16822 | 마지막학기..클릭- [4] | 개초보 | 343 | |
16821 | 첫토익에 980먹은 친구가 있는데요 [7] | 뻔쓰 | 990 | |
16820 | 미국드라마 [1] | bigman | 335 | |
16819 | 학교에서 1달간 캐나다랭귀지스쿨에 보내주는데.. [1] | 당근 | 542 | |
16818 | 지방에서 해커스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5] | 토익유학 | 481 | |
16817 | 안녕하세요. 첫토익을 봣는데 [6] | 드루이드표범변신후암습 | 587 | |
16816 | 안선생님... [3] | 정대만 | 298 | |
16815 | 단어장 만들기~~~ [1] | 하우머취~ | 379 | |
16814 | 절박합니다 도와주세요!! [1] | 절박합니다 도와주세요!! | 319 | |
16813 | 동영상강의 [1] | 213 | 344 | |
16812 | 후 lc에 기초다지기 이거 해야되나요 -ㅅ-; [1] | asfd | 426 | |
16811 |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2] | 잡생각 | 414 | |
16810 | 오늘부터 lc공부를하려는데 뭐어떻게해야할지 -- [1] | sdf | 267 | |
16809 | 토익 스피킹 vs 오픽 [2] | 궁금 | 946 | |
16808 | 성적확인 [2] | 알뤼아르 | 367 | |
16807 | 미디어 플레이어 빠른배속 어떻게 하나요? [1] | 김치 | 368 | |
16806 | 정말 힘듭니다..(조언들좀 해주세요) [3] | ㅁㅁ | 303 | |
16805 | 힘나용~ [1] | 담쥬추석?켁^^: | 276 | |
16804 | 빨갱이 받아쓰기 시디가 부서졌는데 그거 다운받을수 있는 방법없나요?ㅡ,.... [1] | 핵헛으~ | 308 | |
16803 | 막 빨갱이 공부하려고 했는데 mp3를 사야하나요? [3] | 비싸네 | 555 |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