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사내영어강좌를 들었어요...

>비즈니스과정이라고 해서 개설됐는데,

>선생님이 어려서인지, 아님 하두 점수대역이 넓어서인지(토익700이상)

>촛점을 잡기 어려운 크래스가 되었더군요.

>그리고 다들 꿀먹은 벙어리처럼 와서 앉아있는 거도 마음에 안들고,

>그렇다고 제 콩글리쉬를 계속 듣게 하는 것도 미안하고 하던차

>월말 시험을 보니, 이건 뭐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도 아니고..

>아니다 싶어, 회사 근처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

>레벨이 9단계까지 있었는데 7단계을 받았습니다.

>받고 보니 점수대역 800점까지가 7단계이라는 데,

>내 토익점수는 880인데^^ 역쉬 말 디게 못하나 봅니다,

>예상대로...

>인터뷰하던 선생님은 upper인터미디에이트라는

>표현을 내 영어에 쓰더군요..

>

>오늘 처음 학원에 갔는데, 젊은 캐나디안(한국계인듯)..

>그리고 이쁘장한 처자가 두명,

>우울하게 생긴 아저씨가 3명,

>심각하게 우울하게 생긴 한나라 당원 1명...

>젊은 캐네디안...이쁜 처자들 한테 말 오래 시키고..

>심지어 한 여자에게는 너 그동안 남자친구 몇 명이냐 사귀었냐는

>엄청스리 퍼스널하고, 개인적인 질문을 퍼붓기도...

>뭐냐...이분위기....-_-;;;

>처음 가는 나는 엄청 적응이 안되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말들을 많이는 하는 데

>문법 오류가 심각...근데 하나도 지적안해주는 것...

>

>영어학원 다 이런가?

>엄청 씁슬...

>한달 간 대략 난감할 것 같은 예상...

>

>레벨 좀 올려달라던지 내려달래서

>딴 반으로 갈까?

>

>영어학원 정말 오랫만에 다녀서 그런데,

>다그런 건지 궁금하다.





정말 레벨 6을 기준으로 봤을때...5나 6 등의 프리토킹 반을 제외하고....

정말 초급반을 제외하고는 레벨상의 의미가 많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가끔 사람이 없으면 레벨을 묶어버리기도 하구...

또 나누기도 하구...그냥 평소에 영어화하는 습관을...속으로라도..



그러한 습관들이 영어 회화에는 좋은거 같네요.

영어는 암기이므로 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잖아요...



그리고 어디가서든 시선 의식하지 말고 너무 오바하지는 않으면서...

자신의 표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