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 실력도 실력이지만

리스닝 할때 집중해서 듣느냐도 아주 중요한 것 같음

기분 더럽고 컨디션 안 좋을때 멍 할때 들으면 그냥 소리가 멍하니 지나가는 것 같고

왠지 잘 될때에는 어려운 것 들어도 한 80-90%가 이해가 되기도 하고

참...몇달 쉬어주면 감이 떨어지고...

현지인이 쓰는 영어는 교과서와는 차원이 다르고

뭐 별 속어, 구어, 잡스런 말...레지스터, 아이들만 쓰는 말, 격식체, 어려운 관용어

뭐 별거 다 알아야 하고 .....

어학연수 가서 어느정도 감 잡히면 돌아와서도 계속 해서 그때 완전히 뚫어줘야 하는데

마 몇 달 어영부영 학교생활이니 다른 일들 때매 신경못쓰면 감 떨아지기 일쑤고



자기 자식이라도 좀 공부 할려는 열의를 가진 애를 보내지  학교 성적도 안 좋고

우리나라 말 실력도 안 좋은 애를 비싼 돈 들여 보내면 알아서 공부하고 오나?

어찌 그리 많이도 와국 가는지 우리나라 정말 잘 사나봐....

나도 한번 가고 싶은데 월 2, 3백 드니 꿈도 못꾸겠고

차라리 이비에스 방송 듣고  테잎으로 위안 삼는 수밖에..

하루하루 실력을 쌓으면 언젠가 성과가 나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