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작년 제대한 현재 대학생입니다.

문득 이런생각을 해봤씁니다. 물론 그전부터 약간의 생각은 있었지만...쉽사리 결정을 하지못했는데.. 요즘 취업난에 허덕이며 살고있는 선배들을 볼때마다...다시 돌이켜봤습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은 금융권을 가거나 은행으로 가는것이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물론 스펙이라고 할건 없지만 현재 학점 3.6 토익 840  증투상, 선물거래상담사, 한자1급,무역영어2급,컴활2급,워드1급,유통관리사,태권도3단 등입니다.

많은 고민입니다. 지방대이고..알아주지 않는 대학입니다.

물론 지역할당제로 인하여 운이 좋으면 금융권에 갈수있긴하지만...

나름대로 지인들과 얘기를 해봤는데...

니가 군대에 조금이라도 뜻이 있다면 그길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취업을 한다해도 연봉 3000이 넘어도 사회에서는 그만큼 더 쓰게되고...

정년도 군인에 비하여 너무 일찍이라서...

처음에 위관장교때 고생하고 영관장교때 동대장시험을 보든 자기계발을 열심히해서 좋은 보직을 찾는것이 훨씬 낳을거라고 하네요.

물론 저도 군에 있을때 저희 소대장님이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위탁교육등 많은 걸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군에 간다면 영어공부에 매진해 위탁교육도가고..군생활을 할 마음이 있기는한데...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네요.

군인도 공무원이고 연금도 보장되고....

제가 생각하는게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꼭좀 도와주십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봤지만 그래도 또한번 들어보고자 합니다.

장교로 다시 군에들어가 군생활을 하는건 어떤지....

현실도피가 아닌 그쪽에도 관심이 있기는 합니다.

연말인데 내년에는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