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불현듯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한지 몇년(물론 그전에도 영어공부 영 안한건 아니지만 지금돌아보면 그건 공부도 아니고 헛짓꺼리 한것뿐)

내가 써먹지도 않는 영어 공부하기보다 좀더 효과적으로 직접 생활에서 써먹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더하고 재미를 느끼면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덧 실력이 느는것이 느껴지고

내가 영어를 왜 지금 까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 마저 들기 시작했고 이렇게 공부하면 되는것을

하다보니 어느덧 영어하나 만큼은 자신있다라는 수준까지 왔는데(오해마실길 그래봤자 제가 알고있는 영어는 영어라는 빙산의 일각일뿐)

토익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뭐 리스닝같은건 외국인이랑 회화도 많이 해봤고 미드도 즐겨 보고  항상 티비를 보다가도 영어가 들리면 무의식적으로 귀가 향하기때문에 되겠지 하고 여겼는데

10월 처음 쳐본 토익 시험에서 왠걸 사실 문제는 그리어렵지 않았지만 시간이 모자라 20문제를

그냥찍어오는 좌절을 경험 다음날 바로 파랭이 사설 실전 감각 3주만에 독파하고(물론 항상영어공부는 생활로 해오고 있었슴)11월 토익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시험을 아주 기분좋게 마치고 나옴  시험 결과 알씨는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왔는데 이건 의외로 엘씨가 상대적으로 너무 쳐지버림 알씨는 시간 단축 결과 10월에 비해 100점 넘게 올랐는데 (사실 20문제 못풀었던걸 풀었으니)엘씨는 10점 오름  그러니 점수발표난 다음날 12월토익을 치면서 괜히 두려움 마져들고

찍어 마추는거 별로 유쾌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내가 애매하다는거는 다틀렸다고 여김

어제 부랴부랴 빨갱이 사서 독파중인데 도움이 역시 되는것 같네요

결론은 토익에는 맞춤형공부가 필요하다 그리고 공부하는데 돈을 아끼지 말자(알씨는 여기도 그렇고 마음만 먹으면 문제를 구할수있지만 엘씨는 문제 구하기가 어려움)

잡힐듯한 만점 아직 저멀리에만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