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 20대후반에 들어선다..

2004년 대학1학년시절...나는 지방사립대학생이었다..

여름방학후 카투사 매달 지원인줄 알았더니 9월에 마감이었다;;2달남았다 헉;;

그떄는 커트라인이 700이었다..그래서 2달동안 친구들 여행하고 놀고 이럴때 나는 필사적으로 공부했다.정말 더워죽겠는데 2달동안 열심히 했다. 그래서 2번의 시험을 보았는데 1번은 마킹을 못했다;;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2번의 시험은 더 열심히 준비해서 시험을 쳤는데 잘쳤는것 같았다..그리고 성적을 보는순간 695;;

정말 허탈했고 무엇보다도 너무 억울하고 분했다..그래서 너무 억울한 나머지 2학기때 이유도없이 무작정 토익학원을 2달 다녔다..정말 억울해서 열심히 한 결과 910;; 카투사 지원은 못했다..그래서 의경을 갔다..

제대후 다시 토익을 쳤는데 800초반이었다..그리고 1년 좀 쉬었다.. 쉬는 동안 순경시험 공부를 했는데 5점의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려고 정말 필사적으로 6개월동안 아무도 모르게 혼자 공부했다..

근데 필기가 됐다!! 너무 기뻣다..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황당해하셨다 ..그리고 실기때문에 헬스클럽좀 다니다가 순경이 됐다  정말 너무 좋았다.. 그때 5점을 더 맞춰서 700이 되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ㅎ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취업준비생들 여려분!! 한문제가 인생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지금의 일이 자기가 생각하건대 옳다면 목숨을 걸고 하십시오!! 힘내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