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점도 안 나왔네요 ㅠㅠ

휴~ 사실 영어를 정말 오래 쉬었습니다.

그러면서 영어 공포증도 생겼네요.

고딩 때에는 전국 3% 내에도 들었고, 영어 만점도 종종 받았습니다. 80점 만점 시절에 70점 이상은 기본으로 받았죠.

그 후로는 영어를 학원 몇 번 다닌 것 빼고는 제대로 한 적도 없네요.

그러다가 3월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익이란 것을 봤습니다.

나름 스킬이라고 듣기 나오기 전에는 RC를 몇 개씩 풀어놔야 한다고 해서 그러면서 풀었는데...

솔직히 많이 어렵더라고요.

단어도 아는 것 같은데 모르겠고....사실 많이 떨었습니다.

그런데 300점도 안 나오니....휴~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당장에 다음주는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4월 마지막 주부터나 뭔가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5월에 두번째 토익을 보는데....

3월 토익은 어떠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봤습니다. 그 후로 토익스타트 형식의 교재로 강의를 들었는데 '아~ 이런 거구나' 정도는 알겠지만 어렵긴 하더라고요.

일단 문법과 어휘력이 딸리니 쫓아가기가 힘들어지는데...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 느낀 결론은....4월 마지막주부터 5월 토익까지는~

일단 문법 관련 강의, 어휘 관련 강의로 올인하면서~

토익스타트 RC/LC 강의를 매일 1개씩 듣는 것으로 했습니다. (각각 20개인데 토익에는 2시간이죠)

나머지는 문법과 어휘 강의에 몰두하면서 기초체력을 보강하고, 평소에 쉴 때에도 영어 음악이나 CNN 등을 켜놓거나 이동 중에도 어휘나 LC 관련 MP3를 들으면서...

저에게 있는 '영어 공포증'을 박살내려고 합니다.

이런 방향으로 하려고 하는데...괜찮을까요??

어쩌다 제가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깝지만 (사연은 많이 있지만요...휴~) 좌절하지 않고, 조급하지 않고...이렇게 쭉쭉 하려고 하는데...

고수님들 보시기에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