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함을 감출 수가 없다

ㅇㅇ | 조회 1045 | 추천 0

솔직히 토익은 마치 운전면허증과 같다.

말이 영어공부지 영어 실력에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듯.

나도 이따위 시험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 한사람이지만

정말 한심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시험에 목숨을 걸어야하고!

한달에 한번 점수에 울고 웃어야 하는!

글로벌 시대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어도 아니고! 영어 실력도 아니고!

단지 영어 스킬로 취업의 문턱을 왔다 갔다 거려야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 한심하다.

친한 외국친구가 이런말을 했다.

한국 사람의 영어는 마치 국어교과서의

철수와 영희의 대화와 같다고 한다.

토익점수...과연 토익점수로 인한 실력의 높고 낮음의 판단이 영어 실력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원어민들 중 토익 만점자는 많은 것일까?

왠만한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거라 믿는다.

알면서도 토익점수에 목매어야 하는 이 현실.

참 한심하다...

토익은 곧 분별력이 없는 싸구려 시험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미 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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