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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4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허송세월을 보낸게 후회가 되지만
늦게라도 정신차려서 정말이지 다행이다 싶습니다.
취업을 하려면 토익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걸
깨달아서 열심히..정말열심히 한달여전부터 토익에만 매달렸죠
걸어서 15분거리에 도서관이 있었지만 저는 도서관에서는
공부가 잘안되더라구요.그래서 집에서 공부를 하기시작했는데
요새들어서 부모님때문에 너무 힘이드네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단어외우고 lc듣고 rc공부..........
매일이렇게 아무데도 안나가고 하루10시간이상씩 제 방에만
계속있었죠.
어머니께서 한말씀 하시더군요
"맨날방에만 처박혀서 머하냐..빨래마른것좀 개고
친구도 좀만나고 ....그렇게 한다고 능률이 오르냐..."
제가그랬죠..
제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그냥 아무말씀마시라고..공부잘되고있다고..
어머니께선,
공부한다고 유세떠냐고
눈치보여서 집에 있을수가 없다고 그러시네요..
전에 제가 통화소리가 너무 크니까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게 ..
.....
그것때문에 그런거라면..
전 진짜 할말이 없네요
...참..많이서운합니다..
제가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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