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는 공부 잘하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스터디 참여를 신청하는 신입회원들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열정이 있는가를 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토익점수를 물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게시물 올리시는 분들 계십니다.

1.나이:

2.출신학교

3.전공

4.어학연수 경험

5.직장명(직장인인 경우)

6.사는 곳

위의 질문들이 각기 흩어져 있거나 독립적으로 질문되어 진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열정있나?  토익점수는?  나이는?  --------이렇게 질문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이? 학교? 전공? 연수경험? 직장? 사는곳?  이렇게 연달아 질문한다면

이거 심각한 편견을 은연중 드러내시는거 아닙니까?  

이런 게시물 보면서 불쾌감을 느끼는건 저의 자격지심입니까?

이런 식의 질문으로 신입회원을  뽑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1.나이: 공무원 응시연령 제한은 왜 폐지 되었습니까?

2.출신학교: 학벌 없는 사회 만들자는 소리는 들어 보셨는지요.

3.어학연수 경험: 1% 부자 집 도련님들은 이런 스터디 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나가 공부하니까요.

6.사는 곳:  청담동에 사는데 받아 주시겠습니까?

    항의하는 제가 자격지심이 있는게 아닙니다.

                                        이런 질문들에 녹아 있는 글쓰신 분의 편견을 먼저 해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