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험에 935점 나왔습니다.

저는 2달 공부했어요

학원은 안다녔구요

학생이여서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힘들진 않았어요, 시간은 많았고 2달 나름 열심히했습니다.

교재는 2달동안 도서관에 있는 문제집을 약 15개월치 정도 풀었어요

첫번째 리스닝이요

첨에 듣고 깜짝놀랐어요 그래도 완전 안들리는 귀는 아니였는데(수능기준)

일반 대화문과 유사한 part2만 들리지 part1도 잘 안들리고 part3,4 머 집중해보려다 문제 끝나서 첨에 깜짝놀랐어요

생소한 단어랑 지문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젤 중요한건 보기 먼저 읽기에요 첨엔 이걸먼저해야되는지 몰랐어요. 진짜 보기 읽고 들어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리고 문제 풀때도 보기를 보면서 푸는게 좋은 것같아요. 암튼 이전문제 빨리 풀고 문제읽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전 part2-part1-part3-part4 순서로 잘들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1,3,4 는 머 문제풀때 다 맞은 기억이 거의 없는데 480나온거 보니 시험장 스피커로 들으니 더 잘들렷던것 같아요

전 도서관에서 공부할땐, 항상 이어폰으로 소리새어나갈 까봐 최대한 작게해서 공부했었거든요

시험장에서 막상 더 잘들려서 좀 놀랐어요(난이도가 쉬웠는지는 잘모르겠네요)

part 3,4는 정말 머 이렇게 안들리는게 다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짜증났었는데

(진짜 회사이름 이런거 때문에 안들려서 당황하면 그뒤에 정신없이 다 지나가고...)

문제풀고-점수매기고 2,3번 반복-다시 한번듣고- 따라읽으면서 다시듣고- 안보고 다시듣고 이런식으로 했어요

암튼 잘안들리는 지문은 반복해서 들었어요. 

길 갈때도 심심하면 듣고, 잠이 안오면 part3이나 4 누워서 듣다가 자는 식으로요

틀린것 단어정리도 했구요. 특히 part 1은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많이 틀렸는데 많이 듣다보니 유사한게 많아서

적응이 좀 되었던 것 같아요.

결론은 리스닝은 정말 계속 들으면 되는 것 같아요. 집중해서요.

두번째리딩

전 문법을 너무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달달 형식 외우고 '머 다음에 머' 이런거 안좋아해서 문법책이 집에 있긴 한데

많이 보진 않았습니다. to부정사가 매번 헷갈린다 하면 to부정사 파트만 읽어보는 정도/ 때에따라

모르는 부분만 찾아 읽었어요.

그래서 part5.6도 문제 위주로풀었어요

틀리는 문제 어휘, 문법 다 노트에 적었습니다. '시간, 조건 부사절에는 현재'이런 기초적인(?)것도 틀렸어요

그리고 알고 있어도 막상 시간재면서 문제 풀때는 생각못해서 답지 보면 "아~" 하구요...

문제 많이 풀다보니깐 묻는게 정해져 있더라고요. 시간조건부사절, to냐 ing냐, 부사고르기,이런것들 계속나오는것 만

나오니깐 적응이 좀 되었구요.

사실 '어휘' 이건 머 공부할때 부터 복불복이라 생각했어요 아는 거 나오면 맞고 아니면 그냥 틀리자 이렇게

그래도 틀린 어휘는 꼼꼼히 정리했어요

part7은 그래도 머 수능 공부는 나름 했으니깐 처음 시간 재면서 풀었더니 8개정도 틀렸더라구요

그개 조금씩 줄면서 2개 틀리기도하고 1개틀리기도 하면서 5개 전후 정도로 틀렸어요

실수(가끔 집중을 안하면 본문 해석은 맞게 했는데 문제해석이 틀려서 틀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를 안하려고 노력했어요

part5, 6저는 사실 앞뒤만 보고 딱 답고르는 그런 훈련을 안해서 문장을 전부, 헷갈리면 두번씩; (때론 계속) 다읽었기 때문에

자신있는 part7최대한 빨리 풀고, 5,6 순서로 문제 풀었구요

part 1, 2하면서 part5 좀 풀고 그랬어요

왜냐면 저한테 part5 풀어야 하는 시간내(25분인가요?)에 푸는게 힘들었고

part6도 보통 풀어야 된다고 하는 시간내에 못풀었기 때문에 part7 최대한 빨리 풀고 문법에 시간 많이 투자하자라는 생각이었어요.

이렇게 공부한다음에 중요한건 시험때 집중력이랑, 시간 배분인것 같은데

확실히 제가느끼기에도 공부하는 어느때보다 확실히 집중해서 풀었구요

풀타임으로 이렇게 1부터 7까지 풀어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리딩 공부할때 항상 각파트별로 시간 체크하면서 풀었던게

도움이 된것 같구요.

전 시간이 남진 않았어요 정말 딱 시간맞춰 푼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헷갈리는 part5,6 을 찍으면서 끝내지만요...

요점은

리스닝 정말 처음에 특히 3,4정말 안들렸는데 듣다보니 되더라

하도 많이 틀려서 문제 복사해온 종이를 집어던진 적도 있었는데;;. 암튼 결과가 좋게 나왔어요

그리고 문법 싫어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서. 있는 거 달달 외운다고 좋은 것 아니것 같아요

전 머 확실히 마스터는 못햇지만 외웠으면 적용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적용이 안되면 소용없으니깐요

전 그렇게 공부하면 흥미가 떨어질게 분명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 문제위주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틀린건 꼭 노트 따로 만들어서 정리 하는게 좋고,

하루에 꼭 리스닝 하나 리딩 하나 이렇게 두쪽 다 조금씩이라도 매일 보구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