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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파랭이 인강무료

975 토익수기

졸업생 | 조회 9503 | 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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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서 저도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토익수기를 내려놓고갑니다.



 



기본적으로 완전 영어를 못하진 않았지만 토익은 정말 노력이 있어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더군요ㅠ.ㅠ



3월 15일 토익준비하면서 2주간 토익만 하루종일 잡고 살았구요.



하루에 해커스 토익 1000제2 LC/RC 각각 한 회씩 풀고 오답정리 꼬박꼬박 했습니다.



 



 



 



먼저LC는 공부한 것에 비해 잘 나오는 편이라서 토익만을 위해 공부했던 tip이라면 tip을 알려드릴게요.



 



파트1은 동작(be -ing p.p)인지 상태(has/have been)인지 정확히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없는 사진에 be -ing p.p 이런 표현은 바로 재꼈구요. 사람이 사물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어야 되기 때문이죠.



파트2같은 경우에는 앞에 [의문사와 동사시제]는 꼭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의문사는 뭐 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구요. 동사시제는 했었는지 할건지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들어놔야 함정에 안 빠지고 풀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where are you going this vacation? 하면



I was in Newyork. 하면 where만 들었다면 '어? 뉴욕? 장소네' 하고 찍기 쉽상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I haven't decided yet 이나 I haven't thought about it. (어려운발음으로..) 이런 표현이 정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죠..



파트 3,4는 사실 너무나 주관적인 방법일 수 있으니 패스하실 분은 패스하셔도 되요.



3,4는 다들 대화가 나오기 전에 질문이랑 보기를 무조건 읽어놓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질문이나 보기들이 길어지면 미리 못 읽는 때가 너무 많아서 시작과 멘붕이 함께 오고.. 내용 예측도 못 하고 듣기도 못하고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혹시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저는 시간이 좀 충분해도 (예를 들어 파트 3와 4 첨 들어갈때는 Direction, In this part~하면서 시간이 남잖아요?) 그때도 보기를 다 읽어두기보다 질문을 계속해서 되뇌였어요.



예를들어,



41. What most likely is the woman's job?  



42. What is the problem?



43. What will the man probably do?



이런 질문이 있다면



저는 속으로 (여자직업여자직업여자직업여자직업, 뭐가문제야뭐가문제야뭐가문제야뭐가문제야, 남자뭐할꺼야남자뭐할꺼야남자뭐할꺼야) 이러면서 계속 되뇌였어요.  쓰고나니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듣기를 들을 때 의식하지 않아도 좀더 자연스럽게 유의해서 그 부분을 듣게 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들리는 족족 바로 보기 훑어서 골라서 찍었구요.



한번 해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계속 적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못 읽어본 보기에 미련두기보다 질문을 정확히 이해해두고 있는게 저한텐 훨씬 도움이 됐었네요!



 



그리고 RC는



3월15일 운수좋은날..에 시험을 봐서 전부 다 맞고 만점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일단 제가 했던 공부방법은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천제2를 하루1회씩풀었어요.



파트5,6가 잘안나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문법/어휘가 부족하단 뜻이니까 해커스 파랭이 꼭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파랭이로 오답노트 정리 꼭!하시구요. 그리고 파랭이도 여러번 보세요.



저도 2번 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다른거 틀리더라구요=_=..



노랭이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모르는 어휘는 오답정리하면서 그때그때 정리해서 다음날 공부시작전에 혼자 시험봤습니다..



파트 5,6는 하면서 틀린거나 아리까리했던건 모두 모아서 오답노트에 썼습니다. 그렇게 모아서 시험 직전이나 하루전에 그것만 보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파트7의 핵심은 토익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렇게 말하면 쉽게 안와닿을 텐데 다시 말하면 paraphrasing이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뻔한말..같지만 ㅋㅋㅋㅋ



토익은 토익식으로 패러프레이징을 합니다. 그게 바로 토익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사고방식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파트7은 추론해서 푸는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즉, 지문에 답이 다 써있다는 겁니다. 답을 줬는데 못푸니깐 파트 7에서 틀리는 거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저는 어떻게 대체 말을 바꿔내는지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틀리고 맞은 문제를 막론하고 보기 (A) (B) (C) (D) 모두정리했습니다.



 



지문 Next week our Annual Summer Cooking → (A) held every summer



이러면 노트에 Annual→every 적습니다.



지문 will be taking place on June 15 and June17 → (B) will be conducted on two days



노트에는 take place→conduct 와 June15 and June17→two days 적습니다.



지문 Free samples of the dishes will be available → (C) Complimentary food will be provided



노트에 Free→Complimentary와 be available → be provided 적습니다.



지문 free and open to the public ↔ (D) must sign up in advance



그럼 free and open to public ↔ sign up in advance 적습니다.



 



→ 논리적 관계



↔ 비논리적 관계 로 정리해서 모든 보기를 정리했습니다.



물론 가끔 이렇게 정리안되는 보기들은 넘어가구요. (특정한 사람이름이나 날짜묻는 이런문제들)



하지만 될 수 있는 최대한 어떻게 바꿔서 말 하는지를 주목해서 정리했습니다.



토요일에 돼 → 주말에 돼



이런식의 바꾸는 형태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첨에 생각할땐 일요일이 안써있는데 왜 주말에 된다는 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저같은 사람은......)



특히 2개 연계지문에서도  



뭐랑 뭐를 섞어서 답이 나왔는지 A+B=답 이런걸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자주 바꿔서 쓰는지 비약적으로 바꿔서 안되는 것과 대용해서 쓸 수 없는 단어들과 대용해서 잘 쓰이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것들에 엄청 익숙해지는게 저는 토익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익숙해지세요. 그리고 전 시험 직전에 이 패러프레이징만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어보지 않아도 감을 잡을 수 있거든요. 



 



뭔가 공부방법에 대해서 쓴거라 좀 추상적인 표현이 있을 수도 있는데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실거라 믿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시간이 오래됐네요ㅠ.ㅠ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궁금하신 점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드뎌



 



토익졸업하네요 다들 열심히 하셔서 목표점수이루세요 화이팅!인증하고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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