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뎌 토익 졸업했습니다.

그리 뛰어난 점수는 아니지만 직장다니면서 토익준비하시는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제가 했던 공부방법 정리해봐요^^

워낙 영어에 재능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취준할때도 못맞아본 900을 직장다니면서 맞아보네요 ㅎㅎ

직장생활이 얼마나 그지같은 것인지... 빡칠마다 단어외우고 그랬어요 ㅠㅠ

글고 회사가 2,3월에 많이 바빠서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고

4월 중순정도 되서 시간을 쪼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암튼 저는 학원이나 인강은 듣지 않았습니다.

취준시절에 정규반 인강한번 들은거 말고는 안들었어요.

대신 토익예상강의 1달에 1회씩 나오는 문법강의 김동영쌤거 1년치 들었습니다 ㅎㅎ

1. LC

저는 엘씨가 굉장히 약한 편인데요

2월달부터 출퇴근길에 꼬박꼬박 1시간씩 엘씨를 들었습니다.

근데 크게 도움되는 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엘씨는 진짜 요령파악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4월부터는 일주일에 모의고사 2~3개씩 풀고 답체크하고

틀린거는 다음날 출근길에 다시 들어보고 이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늦게 끝나는 날도 있고 해서 매일매일 풀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엘씨 점수가 점점 오른 이유는 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요령이 점점 생긴거 같습니다.

저는 참 나중에 깨달았는데

파트1,2는 자주나오는 구문 암기

파트3,4는 지문듣는동안 3문제 다 풀기

요게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엘씨는 문제 많이 풀다보면 그래도 오르긴 오르는거 같습니다

2. RC

알씨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이것도 양치기로 일주일에 2,3회정도 풀면서

최대한 빨리 풀어재끼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보통 48문제 40분잡고 풀었습니다.

이정도 해야 실제 토익볼때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틀린 것에 연연하지않고 빨리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오답체크도 간단히 하고

막 분석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요약하자면 많은 문제를 다뤄보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그냥 스킵하는 스킬을 기르고

모의고사 풀때 시간을 40분정도 잡아놓고 푼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GM

그래머는 4월달부터 김동영쌤거 1년치정도 문제랑 답 뽑아서

20분 재고 48문제 풀고 강의 듣고 듣고 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맞은 것도 강의다보니까 1회당 2시간정도씩 듣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공부라고 생각하고 다 듣다보니 문법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요

1년치정도만 공부해도 나중엔 거의 파트5,6 합해서 5개 이내로

틀리게 되더라구요.

도움많이 됐습니다

4. VC

따로 공부한 건 없고 파트 5,6,7 풀면서 틀린문제중에 모르는 단어

단어장에 옮겨적고 다음날 회사 근무시간에 틈틈이 외웠습니다.

좀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단어외우려고 따로 시간을

내자니 시간이 아까워서 점심시간이나

가끔 출퇴근시간에 외우고 그랬습니다

5월시험에서 뽀록이 좀 난거 같은데 아쉬운면도 있으니 쌤쌤으로 치고

만족하려고 합니다. 이제 다른 시험 준비하려구요!

직장인 분들 시간없어도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하면 되더라구요!

직장인분들 힘내시고 다들 원하는 결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