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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한 달반, 500점 상승(330->830)

고시생 | 조회 17960 | 추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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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면서 해커스 사이트 도움 많이 받아 쉬이 떠나질 못하고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공부법


공부법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어설퍼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기 기웃거리면서 수기도 읽어보고, 게시판 도움으로 어찌어찌 공부했습니다.


 


제 목표는, 7.15~8.31까지 350/350 700점


 


읽히지 않으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무슨 말인지 정확히 해석 안되면 오류를 범하게 되잖아요.


시간도 배로 걸리구요. 해서, 문법부터 했습니다.


영어라는 글이 어떤 형태를 띄는지부터 파악했습니다.


 


 


순차적인 일들을 나열하자면,


 


8.9일 시험 전 4주정도 팟56, 문법+어휘(문장구조분석)


문법은 파랭이 무료인강으로 빠르게 2번정도 듣고, 책으로 복습


정독이라기 보다, 자신없는 부분 중심으로 정리


 


어휘는 파랭이에 나오는데로 외웠는데,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외워도 외워도 외워도 외워도 모르겠는?


처음에 파랭이 문제 풀고 한페이지 리뷰하는데 3시간은 걸린듯 해요.


문법은 스킬이 가미되니, 넉넉히 한챕터 30분 잡고 풀면


리뷰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태반이라 단어 찾고 해석하는데만 엄청난 시간이 걸렸어요.


(해서, 8.31까지 파랭이를 끝까지 꼼꼼히 리뷰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익히 문법들을 하나하나 적용해봤어요.


흔히 끊어읽기라고 하는 연습였던 것 같아요.


잘되긴요, 어설프게 해석해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어휘도 구조도 모르는 상태에서 뉘앙스 잡기가 힘들었어요.


 


 


첫시험은 2주정도 공부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


그야말로 멘붕이었습니다.


독해는 해본적 없어서, 몇문제나 풀었는지도 모르겠고


lc는 따로 공부한 적 없어 그야말로, 멍때리는 사태발생


 


 


8.9 시험전까지, 여전히 팟56만 했습니다.


어쩌다 예강을 보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신세계


지금까지 분산되어 있거나 애매하게 정리했던 부분을,


선생님들이 시원하게 정리해주더라구요.


아, 이래서 학원을 다니는구나 싶었습니다.


 


어휘 스트레스로 뒤늦게 노랭이도 구입


근데, 재밌는 건, 파랭이에 나온 단어만 외웠는데도 기본어휘는 다 아는거더라구요.


정말 어휘 정리할때 별짓 다했었습니다.


철자 비슷한 단어끼리 묶어도 보고, 유사어끼리 묶어서 차이 비교도 해보고


저는 유독 단어 뉘앙스에 집착하는 편인데,


특히 부사가 어려워서 엄청나게 외웠습니다.


음, 단순히 외웠다기 보다, 문장으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파악했어요.


(네이버 사전, 엄청나게 좋습니다 ㅋㅋ)


노랭이는, 지금까지 익힌 단어들을 정리하는데 유용했어요.


특히 주제별로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매일실전lc, rc는 빼놓지 않고 풀었습니다.


lc는 거의 이걸로 공부한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도움받았습니다.


게다가 무료설명까지 해주니, 크하 ㅠ


 


천제1도 구입


독해랑 전체 테스트 해본적 없어서, 시간분배랑 독해하려고 구입해서


test2까지 풀어봤는데, 팟7은 해본적이 없으니 시간이 통 모자랐어요.


15-20문제 못푸는, 그런 흔한 이야기? ㅎㅎ


 


 


8.9 시험, 독해 20문제 기둥세우고, lc 폭망


어차피 한달반, 700 목표였지만 고사장 나오는데, 절망


시험전에 온라인 무료배치고사 780 나와서 은근 들떠있었는데,


그건, 시험문제수가 적으니, 가능했겠죠.


 


사실, lc는 매일실전 찍어 풀어도 거의 다맞곤 해서, 얕잡아 봤던터라


그날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500점 안밖 점수 예상하고, 그날 저녁부터 천제1으로로 시간재고 문풀연습  


거의 2주가량, 70분 시간재고 풀고 리뷰


 


팟56 25분, 팟7 45분


저는 팟56은 아무리 빨리 풀어도 20분내로는 힘들었어요.


천제 1기준, 10개 이내


 


팟7은 정말 신기한게,


시간재고 연습한 일주일 내로 어찌어찌 시간내로 풀게 됨


정말 넘사벽이라고 생각했는데, 빨리 읽어버릇 하니


버릴 건 버리고 읽을 건 읽게 된다는 게 맞는 표현일까요


선지문, 후지문 둘 다 해봤는데 지문읽는 시간 아까워


본문 다 읽고 포인트에 체크하고 문제 푸는 식으로 했어요.


본문 읽다보면, 뭘 물어보겠구나 싶은 게 눈에 띄고


빠르게 읽고 머릿속에 내용(전체 흐름) 넣고 문제 푸는 게 저는 더 맞는 것 같아요.


대신, 설명문이나 직책 나열된 것, 행사 같은 건 타이틀만 보고


지문에서 키워드 잡고 푸는 식으로 하니 시간절약 됐어요.


 


 


* 리뷰


리뷰는 모든 걸 다 하기보다,


문제 풀때 헷갈리는 건, 체크해두고


체점 후 틀린 것과 헷갈린 것 먼저 리뷰 후,


나머지는 형편 되는데로


 


* 오답노트


정말 게으르고 문서정리 못하는 타입이라


단어장 만들어도 두페이지가 최선, 오답노트 꿈도 못꿔요. ㅠ


모르는 건 여러번 반복, 반복하다보면 감 익혀져요.


 


* 문장구조분석


점수 향상의 가장 도움 된 거라 생각해요.


팟5 단문으로 연습하고, 팟6에선 어휘도 같이 잡아주고


특히 팟6에서 자주쓰이는 관용표현(팟5에서 문법으로 자주 나와요) 잡은 게 정말 큰 도움 됐어요.


가끔, Q&A가서 다른 사람들 문제접근법도 보고 배웠는데,


이것도 정말 큰 도움 됐습니다.


특히 혼자 공부하는 입장에서 해설지 외의 다른 분석이 꽤나 유용합니다.


 


 


* LC


lc는 운도 좋았고, 특별히 공부한 게 없어요.


아, 매일실전LC 빠짐없이 풀기! (감 유지)


마지막 1주, 빨갱이, 천제 1, 흰둥이 거의 리뷰없이 문제만 풀었습니다.


리뷰라고 해봤자 채점하면서 틀린 거 위주로 한번씩 더 들어본 것 뿐.


매일실전 lc풀때는 팟34경우 다 듣고 푸는데 시간 한정이 없으니 여유부렸는데


문제집 test 하니까, 그럴 여유가 한탱이도 없더라구요.


해서, 문제 풀면서 지문 스키밍(?)하는 연습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팟56으로 단문 해석이 빨라져서, 지문 읽어 놓을 때 수월했어요.


물음에서 여자, 남자 체크해두고, 동사 목적어 체크해고


보기는 동사나, 목적에 체크(뒤어서 부터 읽으니 수월)


그럼 대충 본문의 내용이 뭐뭐가 나오겠구나 감은 잡혀요.


심지어, 어이없는 건 보기만 봐도 답체크 되는 것들이 있어요.


내용이 완전 다 들리는 것도 있고, 단어만 들리는 것도 있고.


아, 문제 다 풀면 끝까지 듣지말고 바로 넘어가서 다음문제 읽어두기.


(다 토자게, 토익수기에서 훔쳐온 기법들, 연습해서 제걸로 만들었습니다.)


 


팟2는 소거법, 처음 놓쳐도 절대 흰트 나올 수 있으니 포기 않고,


저는 오히려 돌려 말하는 게 훨씬 쉬웠어요. 뻔하니까.


 


팟1 쥐약였는데, 이건 정공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실수줄이기, 실수도 실력


정말 실수 많이하는 편인데, 실수 줄이는 것도 실력인 것 같아요.


저는 평소 성격이 꼼꼼하진 못합니다.


자가테스트 할때 답 옮겨적으면서도 실수가 몇 있고, ㅠㅠ


(70분 끝나면 긴장해서 목에서 우두둑 소리날정도로 집중함)


팟56도 리뷰때 보면 얼토당토 않은 실수가 많은 편였는데,


그런 잔실수 줄이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되는 것 같아요.


함정에 빠지지 않는 실수+어이없는 실수


 


 


8.31 고사장 나오자마자 토자게 접속해서


상황보고, 복원본 보기전까지 700점 확신은 없었습니다.


복원본 보면서 다른 것보다 실수한 게 많아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가채 후 700은 넘겠구나 싶어, 토익은 손떼고 준비중인 다른 공부 했는데


점수 나온 거 보고 좀 놀라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턱없이 부족하게 준비한 게 아쉬웠고,


700보다 높은 점수라 놀랐습니다.


 


솔직히, 이제 막 문제푸는 재미가 나려는 판인데 아쉬운 마음이 가장 컸어요.


 


 


 


개인적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에, 현재 30이 넘었습니다.


특히나 영어 오랫동안 손놓거나 처음인 토익 초보자 여러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저는 단지,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할 수는 있다는 주의입니다.


지금은 힘들고, 조금은 더디더라도 노력한 만큼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어요.


열공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길고 실속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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