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토익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구 해요^^

전 일단 끈기가 없는 체질이였기 때문에

바로 학원으로 갔습니다.

몇몇학원 돌아다니다가 해커스로 결정봤어요.

뭐 스터디도 짜주고 빡쎄다고 하니까

이왕할꺼 제대로 빡쎄게 해서 단기간에 목표점수

이루고자했거든요.

첫날 강의 신청하는 날부터 줄 엄청나게 섰었어요.

방학시즌이여서 그랬나?

일단 스터디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짜줘서

좋았어요.

저 좀 주눅드는 스타일이라서 너무 잘하는 사람하고

짜주면 좀 의기소침해질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나서 해커스 노랭이로 첫 토익을 시작하는데

그게 토익의 첫발걸음이였어요.

그렇게 공부를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다보니까

아 토익 이렇게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학원에서 내는 유인물 꼬박꼬박 챙겨서 시험처럼

풀고요.

팟5,6은 해커스 대비강의도 들었었고

린한은 꾸준히 듣구요.

독해는 무조건 직독직해하려고 노력했어요.

눈으로 흘러가면서 대충 읽지 않구요.

그리고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정해서 문제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리뷰할때는 이 문제를 남에게 설명할 정도가

되어서야 리뷰를 마쳤구요.

팟56은 역시 매일 문제 풀고 리뷰하고.

리뷰할때 꼭 틀린 이유를 빨간색으로 커다랗게

써놨어요. 문제 위에.

그러니까 자꾸 틀리는 유형이 있더라구요 제가.

팟7은 직독직해로 속독기술 길렀어요.

중요해보이는 건 밑줄 진하게 그어놓구요.

어휘는 노랭이 이틀꺼를 하루에 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어휘는 다 외웠어요. 어휘는 본격 공부 시작

하기 전에 한번 공부하다가 중간에 한번

마지막에 한번.

그리고 이동시간이나 틈틈히 여러번.

이런식으로 공부했네요.

거기에 스터디 조장이 되게 책임감있고

좀 카리스마? 있어서 그런지 ㅋㅋ

스터디 준비도 열심히 했어요.

여기까지 제가 공부한 방법들입니다.

좀 도움이 되셨나요?

무엇보다 자기가 공부하다가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보다

뚝심있는 방법으로 고수하시는게좋아요.

물론 잘못된 방법이면 안되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