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hackers.co.kr/Html/S_Toeic/index.html?id=B_TOEIC_600&no=7796
이글 원자구요..
사실 그렇다할 ㅠㅠ 뭐 획기적인 방법은 없었는데..
원래 아주 영어를 모르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왠만한 생활 영어는 해석은 가능한 정도였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10월 25일 토익을 봤는데
토익이 그날 따라 어찌나 어렵던지 ㅠㅠ
파트 2는 거의 못들었어요. 반은 그냥 다 틀림 ㅠㅠ
그래서 그날 집에 오자마자 해커스 검색해서 바로 학원 등록 (주말반)
부끄럽지만 중학교 때 까지 성문 종합영어까지 2번이나 떼었고..
고등학교 때 학원은 안다녔지만 수능은 영어 만점 받았고..
대학 때 개정 전 토익 800점 넘었었어요.
지금 보다 수준은 떨어지지만
생각해보면 거의 8개월은 걸렸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영어 손은 안댔지만 띠엄 띠엄 하는 정도
여튼 10월 토익은 충격이었어요 ㅠㅠ
참고로, 바빠서 학원 숙제 다할 상황은 아니었다는 ...
1. 학원 수업에 완전 몰입 100%
지금 씹어 먹겠단 각오로 ㅋㅋ 진짜 엄청 집중해서 수업들었어요.
오전에 한승태쌤 수업 듣고 1시간 쉬는 시간 동안 밥먹거나 김동영쌤 예습..
그리고 저녁 7시까지 수업듣고 나오면 거의 혈압 떨어질 정도로.. 엄청 몰입해서 수업 들었었어요.
이렇게 힘들게 듣는데 다신 또 안듣기 위해서..
기존에 내가하던거 다~~버리고.. 선생님이 하란 대로 하고
특히 김동영 선생님 수업은 복습안하면 진짜 퐈에요.
수업 자체도 워낙 분량이 많아서..
숙제 문제는 다 못풀더라도 수업때 관련 필기자료는 꾸준히 봤어요.
외우는거 원체 못해서 그냥 반복 반복해서
리듬(?), 감각을 익히는 정도로 봤어요.
2. 오답노트
전 파트 2랑 어휘가 쥐약이었어요.
푸는 문제는 몇개 없었지만 b5 정도 사이즈 노트사서 무조건 오답정리-
파트 2는 계속 한글로 해석하는 연습했고요.
전 완전 파트 2 한 30번대 부터 집중력 무너져서 멘붕 오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한글로 바꾸기 노력했어요. (직청직해)
3. 노랭이
정말 노랭이는 단어 + 관련 문장까지 꼼꼼히 보시는거 추천해요.
짧은 문장 팟 5, 6를 많이 볼수록 LC는 덩달아 올라요.
문장이 익숙해야 잘 들리는거니까요.. 참... LC 400 도 안되면서 이런 이야기 하기 창피하네요 ㅋㅋㅋ
4. 시간 안배
이번 11월 토익은 10월달과는 달리 전략을 다시 짰어요.
문제를 풀면서 의외로 연결지문 문제들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더라고요.
그래서
1. 문제지 받으면 무조건 LC에만 몰입 (스키밍)
2. LC 팟 1, 2 들으면서 마킹
팟 3, 4는 3문자 마다 or 끝나자마자 마킹
그래서 LC때는 LC에만 몰입했고요
그담부턴
1. 팟7 연결지문부터 풀고
2. 팟7 나머지 다풀고
3. 팟 6 연결 어휘 풀고
4. 팟 5 풀었어요.
절대적인 거 아니구요..
전 시간 투자 많이 못했어요.
숙제 안한 날이 더 많으니까요..
이전 경험을 되살려보아도
이번 학원 다닌 것은 정말 많이 도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나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토익 책도 너무 방대하다 싶으신 분들에게
조심스럽지만 '천일문'이라는 중고등학생들 교재 추천드려요.
그거 천문장 문법에 맞춰 영작 가능할 정도로 외우고 나면
문장 구조도 눈에 잘 들어오고, 완벽한 문법 기초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채워질꺼라 생각되요.
하루 50문장 잡고 20일 하셔도 좋고
30문장 잡고 30일 하셔도 좋아요...
안되면 학원 다니세요.
진짜 강추에요.
혼자서 하면 몇달을 낑낑 댈꺼
정말 집중만 한다면 1-2달에 클리어 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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