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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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어 듣기가 제일 취약 했는데요
사실 지금도 잘 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토익은 만점이 목표가 아니라면 모든 문장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킬이랑 센스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은 제가 그동안 익힌 몇 가지 스킬입니다.
1. part 1,2 는 소거법으로
이건 다 아시죠??
part 1,2는 소거법으로 푸시고 마킹은 바로바로 해주세요
2. part2 우회적 답변 적응하기
~씨가 알거에요, 나는 몰라요, 나 여기 온지 얼마 안됐어요 등등 떠넘기기, 몰라 ㅎㅎ 식의 만능 답변들은 답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되묻는 답변도 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ex: e메일 확인해봤어?)
추가적인 팁인데 성우가 감정(?)을 실어서 연기톤으로 말하는 답변들이 있어요. 이것도 정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 모르겠을 때 찍는 팁입니다.
3. part2 문제 듣고 나서 속으로 중얼거리기
문제 듣자마자 한국어로 무슨 뜻인지 셀프 번역해서 속으로 중얼거리세요 (ex : 어디서 열려 회의?, 택시 혹은 버스?)
중요한 건 이건 a) b) c) 선지 들은 직후에도 셀프 번역했던 걸 중얼거리고 있어야 한단 겁니다.
선지 듣다가 문제 까먹는 경우 은근 많잖아요??? 이걸 방지할 수 있어요
4. part2 발음 유사 주의
part2 문제에서 들렸던 발음이 선지에서 그대로 들리는 경우는 90프로 이상 함정입니다.
단 선택 의문문 (a or b?)의 경우는 문제에서 들렸던 발음 그대로 선지에서도 들리는 경우가 많으니 이점 유의바랍니다.
5. part3,4는 바로 마킹하지 말 것
part3/4의 핵심은 스키밍입니다.
먼저 문제와 선지를 다 읽어두고 풀어야 잘 들리기 때문에 part3/4는 다 풀고 몰아서 마킹하시길 바랍니다.
전 part3/4 마킹을 바로바로 하는 거에서 끝나고 몰아서 하는 걸로 바꾼 것 만으로도 점수가 확 올랐습니다.
6. part 3,4는 하나 놓치면 바로 버리고 다음 문제 준비하기
문제 잡고 절~~~~~~대 고민하지 마세요
3초 이상 고민 되면 찍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다음 문제 스키밍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요 ㅠㅠ
7. 추가적인 part3/4 팁
1) part3/4는 part2와 다르게 들렸던 발음이 선지 그대로 있는 경우가 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모르겠으면 들렸던 거 찍으세요
2) 선지에 있는 단어 2개가 들린 경우는 두번째가 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건 주로 part3/4 그림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입니다.
(ex: A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B로 바뀌었어)
그러니 그림 문제에서 두 개 중에 헷갈리는 게 있으면 두번째로 들린 걸 찍는 게 낫습니다.
제가 비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잔머리와 양치기로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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