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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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0
이번에 800점 넘었습니다.
목표는 860점이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이 것을 계속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좀 드네여.
쉽지도 않고,
대박달이니 쪽박달이니 점수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뛰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영어실력이 평가될까요.
외국어 공부라는 것은 정말 꾸준히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한달만에 100점씩 오르는 일도 흔하디 흔하고,
정말 매달 시험을 보는 것만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이런 말 하면, 의도가 뭐냐, 그럼 그만 둬라...
이렇게 말씀하실 분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그냥 진지하게 조망해 보는 것입니다.
점수는 그냥 점수일 뿐인데, 800점 정도 맞으면 그 다음은 차라리
회화 같은것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냥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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