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5.02
학창시절 중1 영어 할배 정년퇴직샘으로 머리통 몇대 맞고는 그때부터 나의 모든 영어수업은
종쳤음. 그후로 영어란 good morning 등등 인사밖에 모르고 살았어요.
십여년전에 공부란걸 해야겠다 싶어 살짜기 시작하다 결혼 하게 되었구요..
어느덧 삼십대중반이 되었습니다.
서른즈음에 머리가 썩은거 아닌가 싶은데..09년 4월 첫토익 쳤어요.
rc: 52, lc: 44 이더라구요... 예상 점수 물론 알고 싶죠??
살아가야할 날에 필요한 토익 점수가 중요하네요.
예상점수 당근 중요하고 알고 싶어요.
대략 400점 중반이라면 앞으로 어찌 공부해야할지도 궁금해요.
저 600점대 중반이 목표인데...아직 시간이 허락하네요.
대략 1년 안에서 성공하면 됩니다.(피똥싸는 몇분들 처럼..그런데 정신력 부족이죠?)
너무 똑똑하고 잘하시는분들만 글올려서 저같이 밑도는 사람한테도
비법 전수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릴려구 글 올려요..
그런데 밥하고 돈벌고 회사 눈치보는 월급쟁이라 하루에 2시간도 짬이 안나요..
왜냐구요..두아이의 엄마거덩요..
잘하고 싶은데 혼자면 더 애착가져 잘하고 싶은데...그러기엔 시간이 저한테 허락하지
않아요... 전 일년안에 600점대 중반이고 싶은데요...
노랭이 매일 하루분치씩하려고 이번달 목표 세웠지만 늦어도 6월내는 이룰듯해요..
너무 사는게 바빠서 하루 두시간도 저를 위해 쓸 수 있는 여유조차도 없이 사는 저같은 분의
고충 상담을 듣고 싶어요...
가정이 너무 중요해요..그리고 제 공부만 할수가 없어요. 저만 잘 나갈려구 하는거면
이미 세상 뒷짐 지겠지만 전 아이의 공부도 우선이고 집안도 우선이라 어느것 하나
다 손 놓지 못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답니다. 다만 성공수기를 듣고 싶습니다.
더 나은 나를 위하여^^
(전수: 딸에게 이렇게 살지마라 가르킵니다. 동일 맞벌이라도 밥해야되는 맞벌이 아내의
서글픈 신세...정말 억울합니다.... 이건 아니죠?? 그런데 남편을 넘 많이 사랑합니다.ㅠ.ㅠ)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