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맘 때 였던 것 같은데 3개월 넘게 공부하던 토익이 결국 800도 못넘기고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좌절감을 누군가는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2년이 지난 지금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왔어요.

900이 넘는 점수를 가진 실력으로 토익을 임해보니 느끼는 것은 단 하나,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가 되는가” 입니다.

예전의 공부에서는 문법 위주의 공부를 했었습니다. 물론 팟5 문법 꼭 챙겨야 점수 나오는거 맞아요. 그런데 고득점 얻기 위해서는 문법보다도 “술술 읽히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독해력이 높다면, 팟6 문장 삽입이라던지 팟7은 왜 답이 이거인지 알면서 풀게될겁니다. 그러면서 팟5 시간단축 확 되는거 느끼실 거예요.

팟7 공부하실 때 “느낌이 아닌” “지문”에서 왜 답이 되는지 “스스로” 찾는 연습 꼭. 꼭 하세요. 스스로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자기가 관심갖는 분야의 영어책을 읽거나, 유튜브, 팟캐스트 들으면서 인풋 많이 넣어주세요.

LC 틀렸으면 들릴때까지 들어요. 저는 팟3,4에서 한문제 틀렸으면 3문제 다 지우고 다시 풀었습니다. (한문제 틀렸으면 나머지도 틀릴 가능성 있다고 느껴서요) 그래도 너무 안들리거나 계속 틀린다면 스크립트 보고 따라 읽으세요 들릴때까지!

저도 700점 겨우 넘는 점수로 토익을 그만뒀을 때 하루 공부량은 7시간이 넘는데 점수로는 나오지 않아 너무 힘들었던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점수 만료되었을 때 토익 정말 하기 싫었어요

분명 저처럼 느끼시는 분 들 있으실텐데 자책하지 마세요! 잘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생하는 공부들이 언젠가는 다 밑거름이 될거라는거 저는 알아서 지치지 마시길 바랄게요!

다들 대한민국에서 사시느라 고생 많습니다, 원하는 점수 꼭 취득하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