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시험은 점수가 높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아니지만 국가의 공인된 시험으로서 많은 기업과 대학 등에서 취직, 졸업 시에 일정 점수 이상을 요구하는 시험이기도 하다.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득점을 받기 이위해 밟는 유사한 전략들이 있는 듯 하다. 가급적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점수를 달성해야 그 다음 목표도 빨리 이룰 수 있으므로 내가 경험한 몇 가지 방법을 같이 공유해보면 어떨까 한다.

첫째로 공부의 기간과 점수를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토익점수가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이 나의 취업과 연결되는 것이라면 본인이 지원하고자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점수가 몇 점인지부터 인지해야 목표점수를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채용공고 시점이 언제인지를 보고 며칠까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지 데드라인을 결정한다면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된다.

둘째는 단어장을 만드는 것이다. 문제 풀이 중 모르는 단어르 발견한다면 그것을 한 번만 봐선 온전히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모르는 단어들을 기재하는 단어장을 만들어 당일 작성한 단어는 당일 숙지를 하도록 루틴을 계획하고 한 주를 마치고 1주일간의 단어를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서 자주 노출할 수 있도록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단어를 암기할 수 있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LC는 파트별로 문제의 유형을 익히는 것과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는 문장을 쉐도잉 하면서 문장의 발음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외출을 해 이동하는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이어폰으로 틀린 문제를 반복 청취하고 쉐도잉하는연습을 했는데 이 방법은 결국 토익시험점수 향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 공부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RC는 문제풀이에 시간이 제한되므로 타이머를 설정하고 푸는 연습을 했고, 문제의 먼저 읽은 뒤 문항을 읽는 순의 풀이 방법을 고수했었다. 문제풀이에 핵심이 될만한 문법은 숙지를 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던 게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틀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서 내가 자주 놓치는 해석이나 유형을 별도의 노트에 기재하거나 오답이 많다면 문제집에 직접 적는 방식으로 검토하는 과정을 밟았더니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중간목표에 가까운 토익점수를 만들어 다들 원하는 목표 달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