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토익시험을 쳤을때 740점인가 나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그 점수가 취업하기에 충분한 점수라 추가로 공부하지 않고 그냥 지나보냇엇는데 입사를 하고보니 승진을 위해서 또 토익을 봐야 하더라구요
그딴 몰랏죠 2년마다 계속 시험을 봐야할지..
그런데 2년뒤에 시험을 치니 800점이 넘게나오더라구여. 영어실력이 늘은건지 모르겟지만 참 신기햇습니다.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시험을 보앗는데 이번에는 900점 가까이 나오더라구여. 참 또 신기햇는데
생각해보니 토익에 익숙해져잇는것같더리구요. 영어에 집중할수 잇다보니 점수도 더 잘나오고..

사실 제가 토익 수강 후기를 쓸 줄 몰랐어요. 첫 토익이나 한두달만에 900점대 나온 사람들의 후기 보면서 원래 영어 잘하던 사람들이 수업 몇번 듣고 토익 점수 잘나온거 아닌가? 다 기만이고 상술이다!!라고 생각했는데요..ㅋㅋㅋㅋ 와 정말 580점에서 5주만에 900점이 나오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가 직접 겪으니 이게 진짜 효과가 있구나 싶어요. 영포자를 여기까지 끌어올려주신 쌤들에게 너무 감사했어요!!ㅜㅜ.. 사실 영어를 너무 못해서 편입을 거의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어서 800점만 나와도 기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900점이 나오네요.... 900이라는 저 숫자가 뭐라고 내 인생의 한줄기 희망이 생긴것 같아요. 이게 정말 제 마지막 기회인것 같아 이번에 꼭 붙잡으려고요! 다음달에는 990 만점을 향해서 다시 공부 시작해보려구요. 두달동안 쌤들 모두 너무 감사했고 다음달에도 잘부탁드려용ㅎㅎ

(급하게 쓰느라 내용이 뒤죽박죽이고 맞춤법이 엉망일 수 있는데 이해부탁드려요ㅜㅜ)

(8일에 시험 보고 22일에 시험을 한번 더 본 후 23일에 작성한 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