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기업에 다니는 부장으로서 올해 50살입니다. 51살이 되는것도 몇일 안남았네요.



이제부터 제가 토익 940점을 맞은 경험담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2001년에 차장 진급을 위해 치른 토익 시험에서 875점을 맞고 그 후로 토익을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50살부터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출발점으로 어학능력을 젊은 사람들처럼 확보를 먼저 하기로 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부터 한국에 휴가를 들어올 기회가 4개월에 한번씩 생기면서 4월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그때 845점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리딩 문제에서 독해 문제를 10개 이상을 찍어야 했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토익시험이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예전에도 리딩은 자신이 있었는데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자괴감에 새벽에도 일어나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리스닝은 쉐도잉을 하면서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하였고 리딩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시간과의 싸움을 벌였습니다.



12월 8일 토익시험에서 리딩 문제 중 1문제를 찍고 나왔습니다. 10개 이상에서 1문제로 찍은 횟수가 줄었고 그동안의 적지않은 노력에 내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940점(LC : 475점, RC : 465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토익 만점을 맞고 퇴직후에 토익 강의를 유투브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IELTS (아이엘츠) 시험에 도전하여 1년간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이는 회사에서 아이엘츠 시험을 요구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나이를 먹다보니 젊은 분들에 비해 순발력이 떨어지고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려진 신체적인 여건을 상당히 극복하였다는 점에 제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서 목표하신 점수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