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돌88년 졸업생입니다. 어떻게 해서 대기업에 입사하여 입사동기들보다 2배빠르게 특진하여 이제 과장을 단지 3년차입니다.

근데 물론 회사 진급시험에는 토익이 있었지만 항상 "S" 고과와 진급때 맞추어 떠지는 사건과사고를 원만히 해결하고, 고로상 받고 담당업무의 탁월한 추진력으로 여기까지는 무난히 왔는데.. 이젠 경쟁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서 차장진급부터는 토익점수가 30%를 차지하므로 더이상 업무능력으로 평가받기에는 힘들게 되었읍니다.

물론 타부서의 업무영역까지 맡아야 할것같아 처남의 컴퓨터를 훝으다가 해커스를 보고 이렇게 한탄조로 올립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영어실력은 최근 토익 점수가 220점 ....

그도 그럴것이 알파벳외에는 잘모르겠읍니다.

문제점을 들어보면..

1.영어문장을 보면 겁부터 납니다.-- 읽기가 힘들어요(사전의 발음기호를 봐야 조금읽읍니다) 드러니 겁부터나죠.



2.제가 생각해도 어휘력이 너무 없읍니다(아들녀석이 (7살) 공부하는데 10가지중 아는것은 3~4가지 정도) 그래서 각종 단어장(성문, 맨투맨)을 보고 하루하루 몇단어씩 외우려했는데.

잘외어지지않고 특히 읽을수 없으니 스펠링만 죽어라 외워도 하루만지나면 도루아미타불 되네요.



가장 기본적인것에서 막히니 다른 공부방법은 생각지도 못해요.

영어학원 초보반에 들어갔는데 무순초보반 사람들이 그리영어를 잘해요.

강사앞에서 자랑하는건지 잘읽고 답하니 저같은 수준에서 수업이 않되 몇주안가서 너무 뒤처진다싶으니 지레짐작으로 점차 학원도 멀어지더군요.



우선 혼자서 기초를 닦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중학교 교과서와 참고서를 사서 공부했는데.

영 신통치 않아요..  읽을 수 없으니 짜증만 나고요..



고수님들의 지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