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들어본 영어시험의 대표주자 토익. 저는 학창시절에도 영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영어도 잘 못했었습니다. 아울러 대학 재학중에도 영어공부는 제대로 한 적이 없었지요. 그런데 슬슬 졸업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어학성적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앞에 설명하다 시피 영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니 어디서부터 지푸라기를 잡아야할지 감도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가장 많이들 하고 여러 후기들이 있는 토익에 도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토익 도전을 목표로 잡고 해커스 토익 책을 사놓고 봐도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더 막막해지더군요. 그래서 책에 있는대로 따라와보니 해커스에서 인강도 들을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기엔 여유가 부족하고 인강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 중에 환급반 입문을 선택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LC에 한나 선생님 RC에 강상진 선생님과 전신홍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생 토익 첫강의 앞부분부터 좋았던 것이 선생님들께서 토익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방향성을 잡아주시는게 막막했던 시작을 쉽게 뚫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물론 강의를 본격적으로 듣기전의 처음본 토익은 나쁜 성적이 나왔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느끼고 선생님들 강의를 따라 차근차근 진도를 나갔습니다. 공부속도가 더뎠는지 바로 친 다음 시험은 점수가 안오르더군요. 하지만점수가 안오른 시험에서도 강의를 듣기전과 듣고난 후의 시험을 보는 안목은 바뀌고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더 공부를 해서 치게된 시험에서 졸업을 위한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환급반의 장점은 의지가 약한 것을 매일 출석을 찍어야 한다는 점에서 보완할 수 있었고, 입문반으로서의 장점은 저와같이 무턱대고 책을 샀지만 시작도 제대로 못하는 토익 까막눈에게 각종 토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기술과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잘 알려줌으로써 어느정도 토익수험자로서의 기틀을 잡아주어 중견급(?)수험자로 나가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나에게 어려웠던 부분이 다른 수험자에게도 어려운지 그에 대한 해결방법도 선생님들께서 미리알고 계시다는 점도 강의가 좋았던 점 중에 하나입니다. 저와같이 토익의 시작조차 막막한 분이 있으시다면 해커스의 입문반 강의로 그 시작을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