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감독관이란 사람도 같이 멘붕와서 그 복도에 담당위원? 그 양반 막 찾는데 없어가지고 풀지 말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러고 막 와따가따 난리치는데 그와중에 학생들 걍 쌩까고 문제 풀더라.. 정말 멘탈 대단하더라.. 



그냥 무시하고 rc풀고있음ㄷㄷ 차마 필기도구는 못들고 눈치것 문제푸는데ㅠ 나 혼자서 두리번 거리면서 감독관이 풀지 말랬는데.. 



왜 다들 문제풀고있지?ㅋㅋ 이 ㅈㄹ하면서 혼자만 얼타고 앉아있다가 담당위원인가 한5분인가 있다가 오더니(화장실 갔었다고 함..) 죄송하다고 지금부터 75분 RC부터 시작하겠다고 그러는데 ㅁㅊ나빼고 거의 다 이미 파트5문제 반은 넘게푼 것처럼 보이더라..ㅠ



진짜 황당한건.. 옆 고사실에서 듣기소리 물론 크게는 아니지만 소리 들리는데 그거 들으면서 하라는 것도 황당했고 (그나마 어떤 사람이 에어컨 틀어달라고 해서 옆고사실 소리 덜 들렸음 센스좋았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뭔가 감독관말 충실히 이행한 나만 손해본 느낌임ㅠ



그리고 LC는 RC끝나고 위층 올라가서 봄..

OMR카드 걷는거는 칼같았던 건 함정.. 25



난 시험끝나고 감독관이든 직원이든 개뚜까 맞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해서 놀람.. 45000원 증발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