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7때문에 310점까지 내려가보면서

미칠것 같았어요



독해연습도 열심히 했고

단어도 책별로 노트정리하고 문장구문연습, 노랭이 다수복습하면서

열심히했지만 결국 늘 20문제씩이나 남기고 나왔습니다.



딱 2주 더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팟7집중공략했는데, 속독도 중요하지만 문제 답을 찾아내는 스킬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읽으면서 최대한 정확하게 점점 속독능력을 높이고자 했고

독해한 지문은 다시 문제의 정답이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했어요



어디서 헷갈리지 말도록 할지 체크해가면서요



분명 3-4시간 걸리는 학습법이지만 이렇게 했고, 모의고사는 딱 2번 풀어보고 그이상은 문제 더 안풀어봤습니다. (그 전시험에 이미 다 풀어버려서

책을 다시 사기도 그렇고 해서 복습위주로만.)

근데 시간 있으신분들은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하기위해 모의고사 풀고

리뷰하는것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짠 전략은

트리플지문부터 푸는거였어요

트리플지문부터 풀어나가고 나면 시간을 보고

내가진짜 15분 -16분 안에 15문제 다 풀었다면

이중지문으로 쭉 뒷부분부터 풀어나갔고,

중간중간 시간체크하는데

이중지문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있다는걸 알게되면

전략을 바로 바꿔서 단일지문부터 빠르게 풀었어요



이중지문 아티클이라던가 채팅지문 의외로 막히면

시간을 끌게 되는데

이때 빠르게 답 찍고 단일지문 넘어오면

생각보다 짧은 글을 읽는거라 떨어진 체력으로도 충분히

시간단축해서 풀 수 있더라구요!

이중지문풀다가 안되겠어서 단일지문 넘어오실때

답 마킹하시는거 헷갈리시면 안되요ㅜ



그리고 한가지는

모르겠는 문제, 거의 2분이 넘어가고 있는 문제.

과감히 버리세요

그 문제의 보기 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보기 두개를 아마 잡으시고

고민하실텐데

그 중 아무거나 찍으세요!

해커스강의진분들이 늘 말씀하시는것처럼

그거 하나 틀린다 생각하고 다른거 맞으면 되는데

그문제에 계속 파는순간 2-3문제 떠나버리더라구요 ㅜ..



시험장에서

6분정도 남기고 8문제 남았을때는

시험지 빠르게 넘기면서 유사단어 찾는문제 같은거

무조건 스피드로 제일 알맞는거 찾아서 답지 마킹하고



그냥 넘기면서 풀었던 문제는

속독보다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는 지문부분만 선택해서

읽어가면서 답 찾았어요 (이부분은 방법이라기보다 그냥 제 경험이겠네요...)



무튼

팟7때문에 머리아프신분들 많으시겠지만



트리플지문부터 푸는것도 체력분배에 도움이 되고, (각자에게 맞는

방법은 분명 있어요)



모르는문제 과감히 넘기기



무조건 문제 많이 푸는거 절대절대 효과없어요

리뷰가 최고..



책은 파랭이만 공부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회사출근하면서

목표점수 달성해서 기분좋은마음에

마지막으로 글 올리고 가요



모두 점심 맛있게 드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