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토익 하드캐리 0원반] 550+반 수강기간이 끝나 후기 적어봅니다.

저는 거의 영포자에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영어 공부란 제 사전에 없었고 학교 영어 수업시간은 그저 멍때리는 시간에 가까울 뿐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 최소한의 성적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배운 것만 무작정 외우는 영어를 했습니다. 기초가 제대로 안 잡혀 있었기에 무작정 외우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당연히 수능 영어도 제대로 공부해본적도 없고 할 수도 없었죠.

그런데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토익은 필수였습니다. 영어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였고 기초도 없던 저에겐 토익은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토익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다 해커스토익이라는 곳을 발견했고 이 이벤트를 발견했습니다.

출석만 해도 나중에 환급가능이라고 하기에 일단 들어나 볼까하고 신청했습니다.

교재도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교재에 대한 걱정도 없었고 추천 커리큘럼이 있었기 때문에 비슷하게 들어볼까 했습니다.

강의를 처음 듣고 기초가 안잡혀 있는 저에게 이 강의들은 적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학창시절동안 영어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샀던 문제집들은 초보 중 왕초보인 저에겐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들은 문법 기초부터 알려주고 단어들도 응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듣기 부분에서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잘못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을 캐치해 주셔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이벤트가 없었다면 이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미루다 결국 안 들었을 것을 매일매일 출석도장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출석도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덕분에 토익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왕초보인 저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기초를 함께 심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술에 배부르랴는 말이 있듯이 아직 시작단계인 저에게 고득점은 무리지만 열심히 고득점을 향해 해커스토익과 달려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