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토익신청했다가 코로때문에 취소당하고 한달뒤에 겨우 친 후기~

(편의상 반말로 쓸게용)

5/16일 토익 봤고 불토익이라고 게시판에 글 많이올라오던데.. 처음친거라 어려웠던건지 칠땐 몰랐음

근데 part2가 진짜 어렵더라 내가 못하는 건가 싶었는데 대부분 어렵다고 느꼈다니 뭔가 안심ㅎㅎ

토익 시험준비 결심하고 Lv.700+ 토익환급반으로 토익준비 태어나서 처음했는데, 고등학교에 영어공부

많이 한터라 별 걱정은 없었음. 근데 확실히 토익 어려웠음. 양이 버겁다고 할까

일단 영어 안한지 5년도 넘었고, part7은 처음에 보기만 해도 길어서 질렸음ㅋㅋ읽기가 싫어

기본적인 단어같은 건 아는데 지문이 3개씩 연계되니까 복잡하고 읽기가 싫어짐.

근데 표희정 쌤 part7강의가 진짜 도움 된 것 같음.

해석할 때 술술술 해석하고 쉬운 단어인 것 마냥 해석해주니까 마치 듣는 나도 아 쉽네~하고 들었음.

그리고 토익이 수능처럼 심오하고 말도 안되게 써놓은 글 아니라 일상대화, 메일, 편지 같은거라서

나름 할 만 했음.

리스닝도 100개씩 들으려니까 뒤로갈수록 집중 안되고 듣기 싫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마인트 컨트롤이 중요함..(난 이번시험에도 좀 못한듯ㅋㅋㅋ)

45분을 재고 혼자 푸는거 자체가 잘 안됨. 그냥 폰도 만지고 싶고 듣다가 끄고 딴짓고 좀 하고 그랬음

근데 시험땐 폰 못만지니까 그냥 풀게됨.

그리고 리스닝은 혼자 하는거보다 인강들으면서 하는게 스킬 늘리는 거에 도움 엄청 됨.

그냥 가만히 듣다가 답 찍고 답찍고 하는게 아니고 듣는 스킬이 필요함

그걸 한나쌤이 잘 짚어줬음. 억양이라던지 많이 나오는 단어라던지..근데 쉐도잉은 나랑 안맞는거 같았음

따라할 정신이 없음ㅋㅋㅋ듣기 바쁨

특히 part1은 쉬워보여서 강의 안듣고 넘어가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쉽게 봤다가 난리남ㅋㅋ나만그런가

결론은 토익환급반 들을지 말지 고민이면 듣는걸 추천.

100일로도 충분히 토익준비 가능하고 강의도 엄청 최상의 질이라는 점. 환급반이라 하면

선생님 선택도 제한되어있고 그래서 괜찮을까 하는 생각들것 같아도 표희정쌤 한나쌤 전미정쌤

전부 엄청 잘 가르침. 스타강사?라고 해야하나 그런거에 연연하는 것도 좋지 못한거 같음.

( part7약한 사람들은 표희정쌤 진짜..강추..)

그리고 영어 완전 잘하는 거도 아니고 완전 못하는 것도 아닌 나처럼 중간이면 700+ 듣는게 좋은 이유가

교재가 기본,심화 같이 배울 수 있게 되어있고, 리스닝 스킬, 리딩 스킬 꼼꼼히 배울 수 있음ㅎㅎ

점수 잘나왔으면 좋겠다ㅎㅎ 어차피 시험친거 잘나오면 좋쟈나!!

환급반 꼭 들어봐 매일매일 하나씩 들으면 실력도 알게모르게 오르더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