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70의 토익을 2011년 10월 30일에 맞고 12년 상반기를 위해 토익스터디 들고 공부해서 두번 봤는데 그 이상 맞기 실패했음... 그리고 토익을 접고.. 상반기 쓰다가 공채는 실패했지만, 계약직에서 정규전환 (심사를 걸쳐)되는 곳 국내 탑 10 대기업 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계약직이에요..무튼.. 

2월 2일 토익 봤어요, 이직하고 싶어서요.. 상반기 지원하려구요.. 군대 갔다오고 휴학없이 스트레이트 졸업해서 나이가 어리긴해요.. 그래서 도전하려구요... 계약직이고 공채 직원을 보면 너무 부러워서.... ㅎㅎ 무튼..

 

저번달에도 토익을 봤는데 900은 안넘을거 같아서 이번에 다시봤어요..

12년 상반기 준비한다고 토익공부한 후로 지금까지 책을 펴서 토익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그냥 해커스 예상문제들만 풀었어요. 대신에 업무가 영작을 많이 해야하는 업무라서 자연스레 토익이 아닌 영어공부가 됬어요..

그리고 시간 나면 코리아타임즈 같은데 들어가서 문서 긁어다가 워드에 붙여서 매일 5개정도 읽었어요. 모르는 단어는 오른쪽 마우스 ->번역->한국어 클릭한다음에 영어 단어 위에 갖다대면 뜻나와서 쉽게 쉽게 읽었어요.. 자연스레 영어 독해와 사회 이슈거리를 알게 됬어요.. 그랬더니 솔직히 파트 7에 저절로 적응이 된거 같아요..

 

리스닝은 토익시험 전날에 한번 풀어보고, 평상시에는 TBS EFM 라디오를 아침과 저녁에 약 30분씩 출퇴근 시간에 들어요.. 그랬더니 토익은 아주 잘 들리더라구요... 그치만 호주발음과 가끔 억양 특이한거 못알아듣습니다..

 

결국 이런식의 공부 방식이 저의 전체적인 영어 향상을 시켜준거같아요..

870점(lc 470, rc 400)이 최고 점수였는데 이번에 엘씨 -4개 알씨 -5개 틀렸어요..

아직 점수도 안나왔는데 이런 수기처럼 보일정도로 쓴거 죄송한데요..

확실히 저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전에 토익 공부를 할 때보다, 시험을 풀때 술술 풀리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900점 중 후반의 초 고득점자들이 보시기에는 우숩겠지만, 800점대 사람들에겐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