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 취업을 위해서는 토익점수가 필요 없었고
대학졸업을 하기 위해서만 토익 700점 이상의 점수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영어 공부를 1도 안 했었고 4학년 말 쯤(26살)부터 토익을 공부했어요.
6년간 영어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으니 토익이란 너무 어렵고 하기 싫은 존재였어요... 11월에 시작하여 1월 시험에 695점을 받았었습니다. 졸업에 필요한 점수 700점을 채우지 못하여 결국 저는 수료생 신분이 되었었죠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짜증나기도 했고 한편으로 제 자신이 한심했어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월 이후로는 코로나 때문에 토익 시험들이 다 취소가 되고
또 취소가 되고 또 취소가 되더라고요 ㅠㅠ 토익을 빨리 700점 넘기고 시험을 준비해야 할 게 있었죠 ㅠㅠ 시간은 흐르고 흐르기만 하고 그러다 보니 토익도 공부를 안하게 됐어요 ... 한심한 나란 존재 ㅠㅠㅠ
4월부터 토익이 재기되긴 했지만 저는 고향에 내려와 있었고
고향 주변에 토익시험장들은 접수가 빨리 끝나기도 안 열리기도 해서 또 못봤어요 ㅠㅠ 5월 중순이 되어서야 토익을 볼 수 있었고 토익 성적이 다시 바닥이 됐어여 ㅠㅠ 그걸 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다시 해서 6월 7일 시험에서 735점 점수를 받아냈어요 ㅠㅠㅠ 정말 다행이죠?
위로해주세요 ... 그동안 너무 지쳤었고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