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시험을 칠수록 RC보다는 LC가 항상 헷갈리는 것 같아요 ㅠㅠ
RC는 그래도 공부할때 시간 맞춰서 한세트씩 꾸준히 풀면서 채점한 후에, 해설지 보면서 리뷰 꼼꼼히 하고 단어랑 문법 헷갈리는 부분 따로 오답노트 마련해서 정리해서 외우다보니 점점 조금씩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파트5.6 푸는 시간을 줄이는게 관건이긴하지만 그건 아직 부족하긴 하네요ㅎㅎ

그런데 LC는 시험장에서 문제 풀면서도 항상 헷갈리네요. 그중에서도 특히 파트2 문제의 답변을 고르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전에는 비교적 단순하게 답을 찾을 수 있는 간단한 문제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점점 뒤로 갈수록 그냥 정답만을 찾아내는게 아니라 문제와 보기를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으면서 지문 하나하나를 소거하는 방법으로 근거를 확실히 체크해야 하는 것 같아요 ㅠㅠ
문제와 보기 지문을 듣고 바로 명확한 답이 나오는 문제보다는 점점 우회적인 답변이 정답이 되는 문제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문제도 명확하게 듣고 끝까지 차분하게 보기 하나하나씩 소거해서 풀어나가며 답변을 찾아내야 하는 것 같네요.

파트3,4도 여전히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은데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듣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먼저 문제와 보기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해석해두는게 제일 중요한데 그렇지 못할때가 많더라구요. 꼭 다음 문제가 나오기 전에 미리 문제와 보기지문을 완벽하게 해석해두고 집중해서 들으면서 빠르게 답을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RC는 그래도 하루에 한세트씩 풀면서 해설지 보고 꼼꼼히 리뷰하고 헷갈리는 문법과 단어들 정리해서 공부했더니 저번 시험에 비해 점수가 많이 올랐는데 LC는 여전히 시험볼때도 헷갈리고 점수도 그대로네요.ㅠㅠ 앞으로 공부할때는 LC위주로 해야할 것 같아요. 잘 안들리는 표현이나 헷갈리는 발음들 스크립트 꼼꼼히 리뷰하면서 분석하고, 유사발음이나 연상어휘들 잘 체크하고, 시제나 주어표현들도 한번 더 체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