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도 되었고 주변에 토익을 많이 준비하시기에 저도 큰 마음 먹고 토익공부를 시작했어요.

기출모의고사를 구해서 제가 어느정도수준인지 알기위해 시간재고 풀어봤는데 465점이 나왔어요.ㅠㅠ

참고로 수능때는 5~6등급을 왔다갔다했어요.

어제 추워서 밤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한 그릇 얼큰하게 먹고 팟56의 오답노트를 보다가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도 추워서 알람이 울려도 30분만더~ 이러다가 시간이 빠듯하게 헐레벌떡 뛰어서 고사장으로 갔어요.

어휴! 그래도 지각하긴했지만 시험을 볼수는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제가 도착하자 답안지를 배부하고 있더라구요.

제가보는 각 파트별 난이도는

팟1->중후반부에서 어려웠고 헤깔렸어요->상

팟2->전반적으로는 쉬웠는데 중간중간 헤깔리는 문제들이 있었어요->중상

팟3->전반적으로 무난했던것 같습니다.->중~중하

팟4->어려웠고 군데군데 문제3개를 놓친 부분도 있고 주변에서도 어려워한것 같았습니다->중상~상

팟5->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답에 대한 확신이 없는 문제들도 중간중간있었습니다->중

팟6->단순한 한단어문제는 쉬웠지만 한문장을 넣는문제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중상

팟7->시간도 부족했고(12문제를 못풀었어요 ㅠㅠ)군데군데 일치문제들이 까다로웠던 같습니다->중상~상

전반적으로 엘씨는 중~중상  알씨도 중~중상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절대 물토익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춥기도 하고 방학이어서 그런지 늦잠자는 못된 습성때문에 힘들기는 했지만 무사히 시험을 치렀고

한달동안 입문강의를 완강하고 단어장도 1번씩 암기했으며

중급강의도 30%정도 진도를 나간 상태입니다.

이번시험에는 465->600정도를 노리고 있고

한달 더 집중적으로 해서 중급강의를 완강하고 정규강의를 이번시험결과를 보고 부족한 파트의

강의를 완강해서 600->700정도를 노리고 싶습니다.

시험을 치르면서 단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나 팟7에서는 단어를 알고 모르고가 바로

성적으로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금 노랭이단어장을 틈틈히 한번씩 외울생각입니다.

오늘 정말 늦게 일어나서 시험을 못칠뻔 했지만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한달간 열공해서 스스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험치르신 분들 추운날에 시험치르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