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전 이야기네요. 대학교 다닐때 토익학원 다녔었죠. 이름이 학원 스타일을 아주 잘 반영되어 아직도 기억나네요. 스파르타학원..
저는 리딩과 리스닝 점수차가 너무 많이 났었는데 암기가 안되니 점수는 잘 안올라가고 혼자 이것저것 해본다고 해도 꾸준히 되지도 않고 힘들었는데 학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방학동안 올인했더니 오르더라구요.
강사분이 처음에 목표점수늘 물어보시길래 700점이라고 했더니 그점수는 한달만에 만들어주겠다며 장담하시면서 그정도만 받아서 되겠냐고 혼내시던 모습에 수강신청했는데 결과는 만족했어요. 몇달 영어만 하니까 되긴 되더라구요. 급하게 점수만들기라 장기기억으로 남은거 같진 않지만 10년전이라 가능했던거 같기도 하고요.
몇년전에 토익문제 스타일이 바뀐다고 어려워진다는 기사를 보면서 요즘 대학생 취준생들은 더 힘들겠구나 했는데 저희때보다 영어 조기교육이 좋아서 그런지 중고등학생들도 점수가 높고 처음부터 900점대인 분들도 많더라구요.
예전에도 토익책 하면 기본으로 해커스는 무조건 봤어야했는데 아직도 해커스만한 책이 잘 없나봐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취업준비하시는 분들 좀만 더 힘내시고 대학생분들은 열심히 공부하세요.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 1학년 놀면서 보내면 후회해요.
아무쪼록 모두들 어수선한 시기에 힘내시고 코로나 없는 내년을 기대해봐요. 여행 너무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