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토익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줄기차게 토익시험을 보던때가 있었는데

취여하고 나서는 시험을 한번도 안봤더니 만료가 되었네요

그런데 중소기업에 취업했더니 월급은 적고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이제

조금 큰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일도 그만두어서 이젠 시간이 엄청 많이 남는 백수가 되었거든요

열정을 가지고 토익공부를 하려고 문제집도 주문했네요

저의 공부계획은 일단 이렇습니다

먼저 영어단어의 경우엔 매일 자기전에 20개씩 꾸준히 외우려고 하고요

가끔 귀찮아서 못외우는 때도 있을 테니 수첩에 외운것과 못외운것을 나눠서 체크를 한 뒤에 주말에 빠진 단어들을 다시 보충하는 식으로 공부를 할려고 하고요 단어는 돌아서면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마치 한자 같아요 옛날엔 포스트잇에 써서 여기저기 붙였었는데 열정이 사라져서 단어랑 담 쌓은지 오래되었다는 ㅠ

듣기는 혼자하기 가장 귀찮은 파트지만 중요하니까 매일 영어방송을 틀어놓고 하루에 파트4 일정분량을 정해서 풀어보려고요 앞파트들은 거의 안틀리는데 항상 뒤에서 몇개가 나가더라고요
발음도 미국권 아니면 잘 안들리고 물론 연습을 해야지 들리겠죠 ㅠ

문법은 가장 귀찮지만 해놓으면 유용하더라고요 업무에서 영어문서 작성할때도 도움이 많이되고요 그래서 모조리 풀수 있는 만큼 다 풀어제껴보려고요 이것도 숫자를 정하면 좋을것 같아서 하루에 50개씩 풀면 어떨까 싶네요

독해의 경우 옛날엔 양치기를 중요시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하나를 풀더라도 꼼꼼하게 어디를 해석을 못한건지 생각해보고 오답노트를 정리해서 공부해보는게 중요할것같고 틀린문제를 일정시간이 지나고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하려합니다

집이 서울이었으면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동영상 강의로 시청하면서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예전에 서울 살았을때 해커스학원을 한 육개월정도 다녔었는데 그때 도움이 정말 많이,됐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 인터넷에 보니 온라인으로도 카톡을 만들어서 서로 단어시험도 보고 진도도 체크하면서 스터디그룹도 많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워낙 귀차니즘이라서 지금까지 눈팅만 했는데 필요하다면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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