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목표 점수는 몇점 인가요?
저의 최종 목표점수는 850점 입니다. 취업 후 다시 오랜만에 시작하는 토익 공부라서 안전하게 550+반부터 수강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선생님들의 재미있고 열정 넘치는 강의로 인하여 100일을 꼬박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02. 수강 강의 및 느낀 점
#RC 강상진 선생님

솔직히 정말 기초 부터 하나하나 설명을 꼼꼼히 해 주셨습니다.

1형식 2형식 각 품사 등등, 이것부터 시작해야 되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그동안 제가 수박 겉핡기식으로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것들이 바탕이되어 좀더 확실한 해를 하며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방법 중 제가 좋아했던 부분은 바로 무한 반복 이었습니다.

1번 문제를 풀때도 문법 설명해주시고,

2번 문제를 풀때도 똑같은 문법이 나오면 또 설명해 주시고,

한번 설명했으니깐 비슷하게 대충 설명해주시는 게 아니라,

같은 문법이 나오면 정말 똑같이 다시 한 번 더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한반복으로)

한 번만 설명해 주시면 되지 왜 계속 설명하시나?생각도 했었지만

역시 선생님이 다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똑같은 설명은 무한반복 해주시다보니 강의 중에 암기가 되고,

어느 순간 제가 다음 문제를 풀 때 그 문법을 제가 선생님과 같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알기 쉽게, 무한반복하며 문법과 독해의 기초를 쌓아주셨습니다.

#LC 한나 선생님

LC는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몰라 막막하였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각 상황별로의 팁, 자주나오는 문구 등을 찝어주시며 설명해주셔서

비슷한 상황에 적용을 해서 문제를 풀 수 있게되었습니다.

특히, 문제를 풀 때 틀린 보기는 왜 틀렸는지,

유사발음인지 반복어휘인지,왜 안되는지 까지 해설을 해주시니

답이되는 이유+오답인 이유 두 가지를 다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의 발음과 목소리가 정말 좋아서 귀에 쏙쏙 들렸습니다~

#VOCA 박가은 선생님

토익의 기본이라고 하는 VOCA.

학생 시절에 많이 공부해서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많이 까먹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저를 과대평가 했네요)

초반에는 기억하고 있을거라는 자만심?에 강의를 듣고 그냥 필기만 하는 식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강의중에 선생님이 강의가 끝나면 까먹을 거라며, 강의중에 외우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그 말이 맞았네요..

강의를 듣고, 다음날 전날의 강의자료를 보면 기억안나는 단어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그래도 인강의 장점인 언제 어디서든 무한반복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을 살려서

그냥 무한 반복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정지해 놓고 단어 뜻을 먼저 기억해 보기도 하고

다른 강의보다 보카 강의를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어휘 외우는 꿀팁 재밌는 팁? 들을 많이 주셔서 쉽게 외운 것도 있습니다~

03. 기타 의견
이상으로,

정말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토익공부지만

코로나로 인해 좀 한가해진 틈을 타서 100일을 한번 꾸준히 공부해 보았습니다.

오늘 토익을 보고 왔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을 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100일 동안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