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토익 응시만 10번 넘게한 취준생 입니다.

항상 시험전 안내방송에서

리스닝 방송 중 음향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 즉시 중단하고 RC 시험 75분 먼저 진행한 뒤 lc로 넘어가서 안 들렸던 부분부터 다시 시험 진행한다고 매 시험마다 안내방송해줍니다.

이게 원칙이고 이렇게 진행했었다면 아무도 불평할 사람 없습니다.

몇몇 게시글을 읽어보니
정상적으로 들은 고사실도 있고
파트3부터 작게들린 고사실도 있고
파트 1~2가 안들린 고사실도 있고

이런 집단 모두에게 1~52번까지.. 그것도 시험종료가 끝난 시점에 들려주다니..
원칙에 어긋나고 시험 끝나고도 분명히 말 많이 나올 방법으로 진행했던 담당 관리자들 참 뭣 같네요.

특히 토익 시험 같은 경우 시간 싸움을 필요하는 시험입니다. 특정 집단에게 20분 가량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니... 참 납득이 안가네요.


잘 안 들렸던 부분만 다시 듣고 나머지 시간은 못 푼 문제 풀 수도 있을 것이고 애매했던 문제 다시 풀어 볼 수도 있고 아무튼 자유로운 20분이 주어진 집단이 있다는 게 참...(정말 1~52번까지 안 들렸던 고사실은 제외하고요.)

아무튼 현장에 없어서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왜 그렇게 대처했었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안이 나오긴 어렵겠지만.
이런 일이 또다시 생기지 않도록 바라며 항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