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800 이상. 평균으로만 가자!!

[첫토익 하드캐리 0원반] Lv.700+반(교재 제공) - 한 권으로 끝

여름방학 쯤에 신청했는데, 어지간히 바빠서 강의 듣고 딱 한 달만인가? 토익 신청해서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아니었네요. 그때 분명 공부뽕 치사량으로 맞아서 토익 시험 신청해놓고 인강 끊었습니다 ㅋㅋㅋ

첫 토익 보고나서는 지금까지 사는게 바빠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시험도 조졌구요. 그래도 영어 완전히 손놓은것 치고는

반타작이 되길래 강의 대충대충 들었던게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영어랑 담쌓고 살아서 완전 제로 베이스이신 분들은 강의 신청하기 보다는 단어장 하나 사서 단어 먼저 외우고 시작하세요. 

그래야 해석이 되고, 야매로라도 답을 맞추겠더라구요.

어차피 집에서 컴퓨터 달고 사니, 출석 채워서 돈 돌려받는걸로 골라서 신청했습니다. 강사들 이름은 신경 안썻습니다. 

뭘 알아야 신경을 쓰겠죠?

단어, 리스닝, 리딩 강의가 난이도별로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리딩 (하) 부분은 안들어도 됐을 듯 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모잘라서 거기까지 못가더라구요 ㅋ

강의는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문제풀이보다는 전략적으로 답을 고르는 방법?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강의 신청은 해놨는데, 의욕이 안나서 켜놓고 뒤에서 딴짓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일단 토익시험을 신청하세요. 그러면 쫄려서라도 공부하게 됩니다. 영어공부 징글맞게 싫어하던 저도 시험 신청한 한 달 동안은 

대충이라도 훑어봤습니다. 물론 그 후로는 시간만 날려먹었네요. 역시 시험을 본다는 사실로 사람을 몰아세우는게 효과 직빵입니다.

이번 겨울은 모든걸 내려놓고 토익에 완전히 올인할겁니다. 단어 먼저 조져버리고 문법 씹어먹어서 최소한 그냥 점수 주는 문제는 다 맞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한걸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하는데, 공부를 안해서 책이 완벽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군요? 

이번 겨울에는 깜지로 만들어보려합니다.

YBM 이놈들은 OMR을 그냥 컴싸로 하면 될걸 뭐하러 연필로 그으라는 걸까요?

다른 게시물들 봤는데 댓글들 너무 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