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풀고 5분간 들여다본 사람입니다. 쓸데없는 정보 빼고 말씀드릴게요.



지문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수신자가 코우인 메일에 함께 첨부된견적서.

그리고 메일 발송자 리우가 코우에게 보낸 메일내용.



여기서 중요하지 않은정보인 카페트업체는 제외하겠습니다.



지문만 보면 요약해서 딱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메일 발송자(화자) 리우. 메일 수신자 (청자) 코우.



그리고 문제는 who most likely requested the estimates ? 였고요.

자 여기서 말하는 estimates는 견적서 입니다. 견적.추정치 다 동의어인거 압니다만 첨부된 파일이 견적서기 때문에 이건 견적서를 말하는거죠.



카페트업체는 이 문제의 맥락에 곁다리 존재감도없는 제 3일뿐이고 리우가 화자 코우가 청자인 지문인데 리우가 견적서를 카페트업체에게 요청을 했건말건 그건 중요치않다는거죠.(왜냐면 이건 알수도 없고,언급도 안됬고, 메인지문에서 벗어난 부분이죠)



주어진정보는 리우는 메일을 보냈고, 메일수신자는 코우인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유추를 해야하는데 리우는 코우에게 메일을 견적서와 함께 보냈기 때문에 메일내용에 '귀하께서 요청하신'이 나오지 않더라도 코우가 요청한거구나를 유추한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질문에서 말하는 estimates를 리우가 왜 첨부해서 코우에게 보냈겠습니까. 코우가 필요에 의해 견적서를 요청했기 때문에 견적서가 첨부된 메일을 리우가 보내준거라고요.



리우가 떼왔느니는 큰 맥락에서 중요하지도 않고 누가 떼왔는지도 알수가 없어요. 오직 리우 화자와 코우 청자만이 중요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코우는 큰 맥락, 비유하자면 숲을 본거고 리우는 너무 디테일에 치중해서 나무를 본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토익 문제가 앞서 언급했지만 그렇게 3,4번을 꼬아서 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단순하게 지문에 나온거로만 푸는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게 해서 리딩은 만점 받아왔고요.



저는 토플 119점, 토익 985점입니다. 네 몇일부터 이문제로 싸운놈 맞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만 싸웠으면 좋겠어요. 서로 다 좋은점수 받고싶어서 그런건데 너무 격해지는것 같아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