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만에 900점대를 찍은 사람으로써 제가 세웠던 점수 전략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전략은 900점대 중후반을 목표로 하시거나 만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겐 의미가 없다 생각하며 일정 허들을 넘기고자만 하는 사람들중 그 허들이 맥시멈 900인 사람들에 한해서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은 물어봐주시면 말씀 드릴 수는 있다만 워낙 여기에 좋은 공부법이 많이 올라와있고 각자만의 방법이 다들 있기 때문에 따로 말하진 않겠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단어는 어떤 언어를 공부하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실거라 생각하겠습니다

먼저 LC입니다. 여기 계신분들 중에 분명히 이러신분 있습니다 ' 아 난 왜 LC가 더 어렵지??' 혹은 ' 영국이나 호주애들 발음 너무어렵다ㅠㅠ'. 저도 실제로 이 부류였습니다.

하지만 LC가 점수 따기 쉬운 이유는 '다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즉 지식을 얼마나 아는지가 아닌 잘 알아들었니가 주 포인트인 시험입니다.(각종 표현은 지식이 아닌 단어의 범주라 생각합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RC보다 LC가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틀리면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하고 들을려고 하다보니 성적이 많이 늘었습니다. (방법론에 대해선 물어봐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별건 없지만...ㅠ)

요약하자면 듣기가 약하시더라도 최소 450이상을 목표로 , 듣기에 자신 있으신 분들이라면 만점을 목표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RC입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허들넘기가 목표신분은 문법에 목메지 마세요....

한국 교육이 특성상 지식을 많이 알면 되는식이 많아서 그런지 RC에서 문법파트만 주구장창 파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문법공부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창시절 보면 영어 모의고사 풀면 문법 빼고 다맞는 친구들 더러 보셨을 겁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문법은 나중에 다듬어도 늦지 않으며 저는 독해를 많이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쉽게 나오는 문법들은 자신도 모르게 알게 된다 생각합니다.

그 독해를 파트7 공부하면서 늘린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성적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법 평균입니다.

대신 Part 7부분에서 만큼은 다맞을 각오로 푸시는걸 추천합니다.

파트7을 오답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이런말이 어딨어?'가 아니라 ' 아 근거 여깄었네...'라는 반응이실겁니다.

저는 이 파트만큼은 틀리면 낫 놓고 ㄱ자도 모르는 사람되는 기분이라 오기로 더 공부했었습니다ㅋㅋ

즉 이 파트도 아까 LC처럼 지식의 양이 아닌 주어진 정보를 보고 얼마나 잘 알아듣냐기 때문에 급하게 RC점수를 올려야 하시거나 400점대 +-10점 정도면 족하다 하시는 분들은 파트7 오답개수를 줄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상 저만의 점수 공략 마인드였고 모두들 목표하는 점수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