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익 보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전날에 한 세트를 풀었는데 듣기 파트3에서 조금 밀리니까 뒤에 4~7파트 줄줄이 꼬였어요..!



그거 유의해서 오늘 정말 부지런히 풀었네요.

토익푸는 기계 컨셉으로 봤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오늘 제 옆자리 분께서 LC 시작하고서

2면 펴두라고 했는데 파트5로 넘어가서

거기 문제 한참 푸시다 듣기 시작 전에 촥 넘기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2,3명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넘기는 소리가 좀 들렸던 거 보면.



이거 부정행위는 아니죠?

마치 문제지에 낙서하지 말라고 하지만..우리모두 예비마킹은 문제지에 하는 것처럼요ㅎㅎㅎ



감독님께서 따로 제지하지 않으셔서 저도 그러려니했는데

항상 토익보면 시간이 빡빡했던 터라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뭔가 아쉽더라고요. 그냥 나도 꼼수부릴 걸 그랬나..?하면서요. 쩝



그리고 끝날 때 책상에 본인 답 잔뜩 적어두셨었네요ㅠㅠ

끝나고서야 알았지만 요즘은 가채점 결과도 알려주시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휘몰아치는 2시간이어서 계속 풀기 바빴어요. 당연히 가채점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답니다ㅠㅠㅠ



파트2가 간접답안이 많아서 헷갈린 건 맞았는데 다른 것들도 잘 풀었는지 너무 궁금하고..

지금 답 갑론을박 많은 문제들 보니까 얼른 점수를 알고싶고 하네요..!!!



후 저는 뭔가 토익이 누르던 마음의 무게를 덜어낸 느낌이라 좀 쉬는 중이에요.

이제 토플..도 봐야하는데ㅠㅠㅜ



오늘 다양한 이유로 방학기간, 주말 아침에 시간 내어 토익을 응시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P.s. 닉네임 너무 막던져주네요ㅋㅋㅋ 전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