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토익 하드캐리 750+ 목표반 출석체크를 완료하였습니다!! 정말 시작하기 전에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컸었는데, 이렇게 끝까지 해내다니 너무 뿌듯하네용!! 사실 저는 고등학교 때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학교 시험을 위한 공부를 했었고, 그래서 여러 문법들을 들어는 봤지만 적용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요. 이번에 영어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기왕 하는거 어떤 목표를 세워두고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연히 시작하면 흐지부지 끝이 날 것 같아서 100일동안만은 집중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스로도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높은 점수의 반을 신청할지 낮은 점수의 반을 신청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너무 낮은 점수로 시작하면 기초는 다질 수 있겠지만 제 열정이 그만큼 커지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점수는 낮게 나올지라도 처음 목표는 높게 잡고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영어 개념, 문법, 단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겉핥기 식으로 공부했었나 하는 후회도 들더라구요..ㅠㅠ 영어단어 외우기 제가 진짜 싫어하는거였는데, 이번에 저만의 방식을 만들고나서 너무 재미있게 외웠습니다. 노력할수록 성과가 바로 보이는건 영어단어 암기더라구요...ㅎㅎ 토익은 정말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완벽주의 경향이 있어서 LC를 할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단어 하나 놓치지 않고 들어야겠다는 강박, RC에서도 완벽하게 문장을 해석해야지 하는 강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부족한 영어실력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토익시험에서까지 그 강박을 끌고갔다면 전 이미 포기했을겁니다ㅠㅠ 조해나 선생님, 강소영 선생님, 표희정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다양한 전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흘러갈 부분은 흘러가고 내가 확실히 잡아야 하는 부분은 확실하게 잡다보니 문제에서의 정답률도 높아지고 시간도 크게 절약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심리적 부담감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토익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몰랐던 제가 이제 전략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저는 이미 너무 만족합니다!! 이제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줄었고, 오히려 영어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얻었습니다. 다음 영어공부때는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서 차근차근 다시 큰 계단을 올라가보려구요! 다른분들도 꼭 만족스러운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