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작년에는 875점이었습니다.

이제 기간도 만료될 것 같고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특별시험으로 급하게 접수하고 그 때부터 열공해서 이번 시험성적 받았어요.

느낀건 결국 본인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점수를 올리기에 제일 중요한 듯 싶어요.

실제로 사람들이 이런 공부 방법 괜찮을까요? 저건 괜찮나요? 물어보지만 본인이랑 안맞으면 결국 무쓸모...

저같은 경우에는 인강이나 학원이랑 안맞아서 오히려 혼자 제가 하고 싶은대로 공부했어요.

그래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토익책 2017년 한창 신토익 얘기 나왔을 때 사둔 기본서로 유형들 좀 풀다가

1주일 남았을 때 서점가서 RC 기출문제 사서 매일 2회분 풀고 오답정리 했어요.

오답정리도 너무 시간 많이 걸리면 오히려 시간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모르는 단어 체크하고 넘어가는 정도?

Part5는 물론 전체 다 제대로 오답했구요.

LC는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책은 안사고 원래 있던 기본서에 나온 유형들 풀다가 ETS 어플깔면 기출 듣기파일 있더라구요. 그거 그냥 들으면서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지문 자체를 혼자 머릿속으로 계속 해석하는 연습 했어요.

저는 기본서로 공부할 때 처음부터 순서대로 풀면 결국엔 나중에 질리더라구요. 뒤쪽이 오히려 더 중요한데... 그래서 굳이 처음부터 풀려고 하지 않고 제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부분 필요할 것 같은?부분 먼저 풀고 그때그때 끌리는 부분으로 풀었어요.

막 시간초 재면서 하면 저는 그 자체로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지문도 한지문 풀고 오답하고, 이런 식으로 했네요...(전체 다 풀고 오답하면 오히려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해서 오히려 이러는게 저는 오답할 때 시간이 적게들었어요)

아침부터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일하면서 시간쪼개서 했는데 제 기준에서 좋은 점수 받아서 한번 써봤어요.

다들 좋은 점수 받으셨길 바라고 만족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